시사 게시판을 살펴보면, 뭔가 흐름이 있습니다. 그 흐름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재명 개인에 대한 비난
2. 이재명을 핑계로 포함한 진보측 저명인사에 대한 비난으로 확대
3. 김어준에 대한 비난
사람들은 보통 언론이 생산하는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집니다. 그리고 다수의 언론이 하나의 이슈에 대해 많은 기사를 쏟아내면, 그게 바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됩니다. 시사게시판을 포함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도 위 이슈와 거의 일치합니다. 사람들은 대개 화제거리에 대해 글을 써서 인터넷에 올립니다. 물론 다양한 주제의 글이 올라오지만, 일반적으로는 그 때 당시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는 이슈를 다룬 글들이 상대적 다수를 차지합니다.
요점은, 사람들은 대개 그 때 그 때의 화제거리에 대해 인터넷에 글을 쓴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곳 시사게시판은 오프라인의 세상, 그리고 언론 보도, 또는 사회적 이슈와는 별개의 주제로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세간에서 어떤게 화제가 되든 상관없이 특정 주제에 대한 글이 대량으로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는 이게 언론이 숨기려 하는 진실을 추구하는 일반 시민들의 목소리가 아니라, 정치적 목적을 가진 특정 세력에 의한 조직적인 여론공작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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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요, 작전세력이 인터넷을 점령해서 어디다 쓴단 말인가, 여론공작을 해서 그게 뭐 어쨌단 말인가... 하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여기 캡처 한 장으로 그들의 목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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