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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중 찾아온 손님
게시물ID : animal_110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kia
추천 : 11
조회수 : 81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11/23 19:37:38
청소하는데 안가구 얼쩡거리길래 폐기줬는데 안묵음

고급입맛이네 나도 폐기로 때우는구만..

근데 어디서 본 겨울은 길고양이에게 참 잔혹한 계절이란 말이  아른거려서 하는수없이 내 식대(0원)보다 비싼 통조림 사쥼

투덜거리며 쇠고기+닭고기 통조림이랑 물 대령해주니 무지 잘 먹음

우리 매장엔 고양이 사료 안팔아서 개통조림으로 준건 안비밀

알바하면서 피곤에 쩔어있었는데 요놈덕에 기운차림

비록 내가 다가가면 어디가버리지만..

식사편히하라고 창문밖에서만 잘먹고있나 몰래 훔쳐봄

개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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