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저는 대단히 고맙게 생각해요 진짜로요
제가 처음에 이건희 차명계좌 들고 나왔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묻으려고 하더라구요 모두가 다
그래서 SOS를 여기다가 친 거에요
"나 좀 나가면 안 되겠냐"
그 덕에 거기 나가서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를 했던 거죠
그래서 금융위와 싸울 수 있는 힘이 생겼고 다른 언론사들이 붙었고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이 도와주고 해서 결국 돌파를 했어요
24년간 이건희 차명계좌를 걷지 않다가 이렇게 돌파가 되서 24년만에 상반기에만 1,093억원, 과징금 34억원을 걷었습니다
(33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