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털레반들이 청원이 구라란 거 밝혀지니 쪽팔려서 합리화 하려고 대충 생각 없이 하는 멍청한 주장이라고 생각했는데
귀가 썪는 걸 무릅쓰고 낙지뫼시다 31편을 들어 보니 김어준이 그렇게 말하네요.
아... 씨... 정말 적폐네.....
낙지뫼시다 진행이나 편집도 악랄해요.
사실이 아니라고 알려진 부분들은 김어준이 막 말하고
특검 출신 변호사는 틀린 거 지적하지 않고 마치 맞다는 것처럼 듣고만 있습니다.
정말 악랄한 거 예를 들어 보자면
이정원 변호사가 법무부 측 답변 서 중 5페이지나 할애해서 삼성 합병이 정당하다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이거 36페이지짜리 답변서인데 그 중 넉넉히 많이 잡아야 5페이지입니다. 나머지는 엘리엇한테 입증책임 묻는다든가 하는 내용들입니다.
근데 이정원 변호사가 5페이지나 할애했다고 하자마자 김어준은 맞다고 답변서 "전체"가 그렇다고 합니다.
이정원 변호사가 5페이지라고 한 걸로 바보들이 눈치챌까봐 바로 "전체"라는 단어로 덮어 씌우려고 합니다.
답변서 제대로 본 적 없는 털레반들은 5페이지가 전체인 줄 알겠죠.
털레반들 멍청하다는 거 알고 저렇게 말하는 겁니다.
정말 악랄하죠.
p.s. 귀가 썪는 거 무릅쓰고 들은 내용은 나중에 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