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했습니다.
처음 들었을 땐 자이언티 특유의 음색이 돋보이지도 않고, '화장하지 않아도 넌 예뻐'라는 생각해보면 흔한 주제도 흔해보였습니다.
하지만 계속 듣다보면 담백합니다.
자이언티의 개성이 묻어나지 않은 만큼 더 편안하게 들리기도 하고 어느새 '넌 모를꺼야~'를 외치고싶어지네요.
No Make Up은 자이언티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개코의 '화장 지웠어'의 부제이기도 한데요,
화장 지웠어에서 살짝 알쏭달쏭할 수 있는 가사의 내용과 다른 관점으로 가사가 쓰여졌네요.
편곡에 Peejay가 눈에 잠깐 띄고 회사 사장님의 곡에서 파생된 것 같아 배경도 재미있는 곡이었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siwonhee00/2205113740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