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미국인 소설가 허버트 셀비 주니어가 1978년 발표한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한편 원작자 허버트 셀비 주니어가 극중 교도관 역할로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다.
02. 원작이 집필된 당시엔 의료 시설의 부족은 물론, 환자에 대한 무관심과 학대가 종종 있었다.
영화는 이러한 점을 비꼬아, 병원의 어두운 면을 여실히 비판하고 있다.
03. 프리미어 매거진에서 선정한 '가장 위험한 25 작품' 중 하나로 뽑혔다.
이 외에도 영국 영화지인 토털필름에선 '가장 우울한 영화'로 선정되기도 했다.
04. 엘렌 버스틴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곤, 경악해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었다.
그러나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전작 < 파이, 1998 >를 보곤, 마음을 바꾸어 출연을 결심했다.
05. 엘렌 버스틴은 매일 아침마다, 4시간 씩 걸려 인공 기관들을 착용해야 했다.
바로 극중 그녀의 체형 변화를 위해서였는데, 촬영 기간 동안 총 4개의 인공 목(비만 상태와 야윈 상태)과
2개의 다른 지방 슈트(40파운드(약18kg)와 20파운드), 9개의 각기다른 가발을 착용했다고 한다.
07.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주인공 해리 골드파브 역에 지오바니 리비시를 원했다.
원작 속 금발의 곱슬 머릴 가진 설정이 그와 비슷해서 였다고.
08. 자레드 레토는 역할을 위해, 영화의 배경이기도 한 브룩클린에서 실제 마약 중독자와 지냈다.
또한 그는 중독자 모습을 위해 촬영 전, 25파운드(약 11kg)를 감량했다.
09. 극중 고물상 주인의 이름인 라비노위츠는 이 영화의 편집을 맡은 제이 라비노위츠에게서 따 온 것이다.
10. 제니퍼 코넬리가 연기한 마리온 실버 역은 당초 니브 캠벨에게 먼저 제의됐었다.
그러나 카메라 앞에서의 전라 연기 때문에 그녀는 역할을 거절했다.
11. 영화 속에서 마리온 실버의 아버지는 의류 사업을 종사하는 것으로 설정돼 있다.
재밌게도, 해당 역을 맡은 제니퍼 코넬리의 아버지는 실제로 옷가게를 경영하고 있다.
12. 극중 마리온이 욕조 안에서 소리를 지르는 장면은 애니메이션 < 페픽트 블루, 1998 >를 오마주 한 것이다.
이 장면을 포함,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추후 실사화를 위해 해당 애니메이션의 실사 판권을 구입하기도 했다.
13. 데이브 샤펠이 타이론 C. 러브 역을 거절했었다.
이후 마론 웨이언스가 최종 캐스팅되었다.
14.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극한의 갈망을 이해시키기 위해,
자레드 레토와 말론 웨이언스에게 30일간 성관계와 설탕 섭취를 금지케 했다.
15. 한번은 태피 티본스 역의 크리스토퍼 맥도날드가 많은 부분을 즉흥적으로 연기한 적이 있었다.
연기가 끝나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모든 단역 배우들과 스탭들은 그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고.
16.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강렬한 중독 현상과 자아상실 표현으로 *'힙합 몽타주'를 사용했다.
이렇다 보니, 일반 영화에서 600-700컷이 사용되는 반면에, 이 영화에선 2000컷 이상이 사용되었다.
17. 사라 골드파브가 복용하는 약은 사실 호르몬제인 *'신스로이드'이다.
극중 마리온과 타이론, 해리가 파티 전 복용하는 약역시 이와 같다.
*갑상선 기능저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호르몬 대체 약물.
18. 영화에서 보이는 마약의 종류는 헤로인이다.
그러나 헤로인이란 단어는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는다.
내가 새로운 조커다!
- 자레드 레토 대사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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