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준석을 보면 참 기분이 그래요. 보통 사람이라면 박근혜 이명박 물고 빨고 지지하러 동네방네 나팔 불던 일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정치 못 하거든요. 그런데 정상의 범주를 벗어난 사람들은 자그마한 자리조차 못 내려놓고 종자그릇에 뭐라도 담아보려고 애를 쓴단 말이죠. 자기 자리가 아니면 내려 놓을 줄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과대평가는 집에서 합시다. 자기 그릇도 아닌데 남의 그릇 뺏어보려고 뇌피셜은 그만 파시구요. 그동안 번 돈으로 잘 먹고 잘 사시고 분에 넘치는 스피커 노릇 그만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