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측 저명인사들에 대한 여론공작시도가 최근 굉장히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일종의 "문간에 발 들여놓기" 기법을 쓰고 있습니다. 시작은 이재명 한 명이었지만 지금은 어떤가 보시면 알 수 있겠죠.
아래는 여론공작작업 중 그들의 특성이 여실히 드러난 한 사례입니다.
제목만 보면 노무현을 이용해먹자는 건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내용은 노무현을 대단히 높게 평가하고 그에게 한국 사회의 부조리를 해결해주길 바라는 기대를 하는 겁니다. 일종의 낚시 제목인 거죠. 제목을 보고 '어, 뭐지?' 하고 사람들이 읽게 하려는 낚시 제목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걸, 13년 전에 쓴 사설을 진짜 눈에 불을 켜고 찾아서 제목만 가져다가 사람들을 기만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한 겁니다.
조중동 기자들이 즐겨 쓰는 방법입니다.
저는 이걸 보고 더욱 확신하게 됐습니다.
'아, 저 사람들은 건설적인 비판이 목적이 아니구나. 사람을 공격하는 게 목적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