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간밤에 응급실다녀왔어요
게시물ID : mers_11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출은사우론
추천 : 2
조회수 : 5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17 10:13:00
6월 1일부터 마스크를 더 철저히 끼고 호들갑 떨고
손소독제는 벌써 두통을 비웟네요

6월 3일 부터 두통과 기관지 통증 기침이 심해져서
원래앓던 지병인 천식이 심해져서 그른갑다 하고
대학병원에서 추가로 항생제 처방받아 복용한지 7일이
지나도 차도가 없음 ㅠㅠ 
어제 동네 종합병원 응급실에 부랴부랴 처방전이랑 
복용약물 챙겨서 감 (일전에 주사부작용을 겪은일이
있는터라 타 병원갈땐 무조건 챙깁니당)

메르스안심병원이라고 입구에서 발열체크(보호자도)
문진표 작성하고 안내받아 들어간 응급실에서 2차체크
자기들은 해줄수 있는게 없다며 날 밝으면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 

일단 메르스 소견은 없으며 
천식환자가 유독 취약한 감기로 시작된 염증이 기관지염 역을 통과해서 폐렴초기 역으로 진입전이라는 같은 소견이며 증상만 완화시키는 주사만 네방 맞고 왔습니다

병원 갈때마다 느끼지만 
중동다녀왔냐 거점병원 다녀왔냐 이런 질문은
이미 의미가 없다고 느껴요
이제 3차 4차  곧 N차 감염자가 나올 환경을
정부가 합심해서 잘 노력해서 만들어주고있으며
지역사회감염이 이미시작되었지만 은폐중일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이 제공받는 정보는 단편적인데...)
오늘 지정 겨수님 휴진인 관계로다가 내일 다시
병원 가려고 합니다만
가도 똑같아요 ㅠㅠ 이 병원이랑 똑같은거만 물어봄....
에휴 답답합니다 이래서 전염병방역은 무슨.....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