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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도 멘붕" 이더리움 연중 최저치…20만원대로 급락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투자철회에 이더리움 전일대비 18% 급락
이더리움의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 © News1
(뉴스1) 전세계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이 연중 최저치인 개당 20만원대까지 폭락하면서 블록체인 산업의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업비트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기준 이더리움은 개당 27만원에 거래되며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대비 18% 급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7% 하락해 개당 770만원대를 유지한 비트코인에 비하면 하락세가 유독 두드러진다.
특히 블록체인 개발사 중 상당수가 이더리움 기반으로 토큰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급락에 따른 여파가 상당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 다수의 주장이다. 예컨대 이더리움으로 투자를 받았거나 토큰서비스를 내놓은 경우, 하루 새 20%의 가치가 날아간 셈이다.
관련업계에선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데스크를 설립, 비트코인 투자 계획을 철회 폐기했다는 소식이 암호화폐 대부분의 급락을 촉발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 4월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인 저스틴 슈미트를 유가증권본부 디지털자산시장부문 대표로 영입했으나,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규제 여건탓에 당분간 암호화폐 거래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
(기사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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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있었던 골드만삭스의 비트코인 투자계획 철회 소식 후 가상화폐의 마지막 근간이 흔들리는 것 같네요.
특히 관련된 프로젝트가 비트코인보다도 상당했던 이더리움이 무너지는 것으로 봐서는 이제 본질적인 블록체인기술과는 별개로
'가상화폐'의 선정적 실험과 광기어린 축제는 거의 막을 내리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적시 수습 노력 덕분에 그나마 우리나라에서는 경제중추에까지 미칠 피해는 없을 것 같은데..
문재인 정부가 가상화폐의 불법성과 사행성을 지적하며 규제카드를 들고 나왔을 때
정부 성토하던 조중동과 비트코인러들 더이상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출처 | http://news1.kr/articles/?34187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