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양봉업을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벌써 도둑놈이 벌통을 훔쳐갔죠....(나쁜놈같으니라고....)
그것도 두번씩이나.....
그래서 결국 CCTV를 달았습니다. 열감지하면 찍히는걸로다가....
오늘은 영상좀 정리하다가 보니.............
어느날 무언가가 찍혔습니다.
이 시간에 찍혔으면 범인이구나! 하고서 봤더니.....벌장 주변에 있는 어미고양이가 찍혔더라구요....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양봉장 주변에서 냥이들을 낳아서 기르더라~ 하시면서 그덕에 주변엔 쥐 도 없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다음영상....ㅋㅋㅋㅋㅋㅋㅋ
CCTV영상들을 돌려보다가 보니....아기냥이가 어미를 따라가는건지......?
CCTV에 포착되었습니다 !!
폴~짝 폴짝~ 뛰면서요....ㅋ
그리고...............
시간상으로 보이시겠죠?
뭔가 이상한 물체가 찍혔네요 하얗게 초반에 카메라가 떠버리더라구요....
뭐지? 싶어서 조금 돌려봤더니....눈동자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미냥이였네요...ㅋㅋㅋ
카메라에 몸을 부비고ㅋㅋㅋㅋㅋㅋ톡톡 톡톡 건드리더니....다시금 갈길을 가네요...
돌려보면서 에구...재미있어서 혼났네요ㅋㅋㅋ
정말 아쉽지만.......여기서 끝내면 아쉬우니까............
우리집 말광량이 소녀를 대신......ㅋㅋㅋㅋ
(그나저나 범인이 잡혀야될텐데..............................)
(그나저나 범인이 잡혀야될텐데..............................)
(그나저나 범인이 잡혀야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