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시위를 할 정도이니 대다수 국민들이 이 사안에 대해 반대를 하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와 반대일 수 있습니다.
전체 국민 중 대다수는 오히려 찬성의견일 수 있는 것이죠.
정치참여를 적극적으로 하는 성향을 가진 국민들 중에서는 반대 여론이 높았기 때문에 시위가 많이 발생하는 것일 뿐일수가 있다는 것이죠
연게사태도 이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연게 분들은 추천을 누르는 참여도가 연게 외 다른 게시판 분들에 비해 높을것이라 추측합니다
다른 게시판 분들과 달리 연게에서 특정 연예인 팬 분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게시물은 추천을 적극적으로 누르도록 하는 충분한 동기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게시판의 경우 재미있다거나 유익하다거나 하는 게시물의 질적 측면은 사람마다 주관적일 수 있기 때문에 추천이 모이기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죠
이런 특성 때문에 연게 팬 분들은 각자 개별적으로 게시물을 보고 추천을 누른 것이지만
응집력이 강해 베스트에 올라가는 게시물이 많을수 있는 것이고 표면적으로만 볼 때에는 '이거 알바아냐?' 하는 의심을 가질만한 정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여론에서 표면적인 것과 실상은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하는 것처럼
이번 연게 사건에 있어서도 표면적으로는 알바가 아닌가 의심이 되더라도 저격은 좀 더 주의를 기울여 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을 하신 임의의 팬 분들 모두에게 의심의 화살을 돌리는 행위이기 때문이죠
또한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 연예인 모르는데 왜 이렇게 베스트에 자주오는거야? 하는 생각도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여론 사례에 비유해 말하자면 내 주변 사람은 모두 찬성의견인데 왜 저렇게 반대 시위가 많은거야? 하는 것과 같은 것이죠 시위에 참여할 정도로 정치 참여도가 높은 사람들 중에서 반대 의견이 다수일 수 있듯이 추천 참여도가 높은 팬 분들로 특정 연예인의 팬층이 구성되어 있을 수 있는 것이죠
아무리 듣보잡이라도 10명 이상의 팬이 오유 연게에 계실 수 있다는 합리적인 가능성이 있는 한 '듣보잡인데 베스트에 이리 많이와?'에 근거한 알바 의심에 대해 무죄추정원칙들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s 혹시나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인데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나오는 게시물이라고 바로 추천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추호도 반대하지 않습니다 추천은 누가 뭐라든 자신의 주관에 따라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