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게에도 썼는데 진짜 너무 고민이어서 고게에도 씁니다 ㅠㅠ....
오월부터 계약한 다세대주택에 살고있는데요
진짜 살다살다 이렇게 큰 바퀴벌레는 이집와서 첨보는것같아요
처음엔 깨끗해보여서 바로 계약했는데 이렇게나 거대하신 가택신이 계실줄 몰랐어요
거짓말 안보태고 진짜 큰애는 손가락 두마디 반만해요 ㅠㅠㅠㅠㅠㅠ
지금도 미치겠는게 천장 전등에서 손가락 두마디만한 바퀴벌레가 삼십분 간격으로 두마리가 떨어졌어요.
거기다 한마리는 제 어깨로 떨어짐ㄷㄷㄷ 아침부터지금까지 왕바퀴벌레만 열한마리 잡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집주인한테 한달전에 문자했을때 답장이 없더라고요. 이사가고 싶다고 하니까 집내놓으라고 말하면서 왜이사가고 싶냐고 하더라구요?
바퀴벌레때문에 못살겠는데 방역 업체좀 불러달라했더니 그문자는 답장 안하더라구요.
근데 월세 하루 밀리면 귀신같이 문자옴...
오늘 너무 충격받아서 바퀴벌레 때려잡으며 다 사진 찍어서 보내며 제발 조치좀 취해달라고 집주인한테 보냈는데도 답장이 없어요.
부동산에집 내놓았는데 이런집에 누가 오고싶을까 싶어요 ㅠㅠ 겉은 멀쩡한데 벌레가....
어떡하면 좋을까요? 방한가운데 달린 전등 에서 계속 한마리씩 나오니까 미칠것같아요 잠도 못자겠고 ㅠㅠ
요약
1 월세집에서 왕바퀴벌레가 계속나옴
2 한달에한번꼴로 열댓마리씩 나타남
3 집주인이 무시
4 이사가려고하는데 이런집을 누가 들어오려고 할까 싶음
진짜 바퀴벌레 개커요...어떡하면 좋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