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밍업으로 오랫만에 푸시업을 해봤습니다.
스쿼트는 지난 훈련에서 4세트째 5회를 하지 못해 같은 무게로 했습니다.
매 순간 고개 떨구는 문제, 견갑 무너지는 문제를 신경썼고
발살바 유지하고 허리를 과신전하거나 굽히지 않도록 (나름대로) 신경썼습니다.
밀프는 바들바들 떨면서 리프팅했고, 무거우니 허리를 앞으로 내밀게 되네요.
나도 모르게 푸쉬프레스를 하려고 무릎을 굽히려고 하기도 하네요.
하고 있는 5개 종목 중 유일하게 데드리프트만 무게를 감당할 수 있네요.
나머지는 무거워서 점점 버거워집니다. ㅜㅡ
* 기분탓이겠지만, 크로스핏렉이 높아 거기서 풀업을 하니 더 잘되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횟수가 확 늘지는 않네요. -_-;)
한 낮에는 아주 덥네요. 햇볕 아래 차를 놔뒀다가 열기에 깜짝 놀랐어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흥건한 날이 된 것 같아요. 수분 보충하시면서 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