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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가 불안하기만 했던 경기
게시물ID : baseball_110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ㅅ│ㅇ├
추천 : 0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10 02:06:09
야구는 흐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1회부터 일찍이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찬스가 있었죠
 
18구인가 연속 볼을 던지며 주자를 계속 내보내주고 있지만
 
그 기회를 도루로 까먹고 결국 1점 밖에 못내면서 불안한 출발을 하였고
 
거의 매이닝 기회가 생겼지만 터지지 않는 하위타순으로
 
엉금 엉금 달아나는데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매이닝마다 저는 달아날 때 달아나야 하는데
 
한방만 터지면 이기는데 한방이 계속 안 터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러다가 한번 제구가 안되서 주자 쌓이면 최형우, 이승엽, 발디리스 한방 나오면
 
바로 분위기 넘어갈덴데... 진짜 매이닝 한화팬들에게 불안하다는 톡을 보내면서
 
걱정을 하였지만 그래도 추가점수를 만든거에 만족하시는 분들을 보며
 
기우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같이 응원을 하었는데....
 
결국 최형우,발디리스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면서
 
동점을 허용하고 끝내 무승부로 끝나버렸네요
 
이용규 선수가 종아리 통증이 생기며 아이싱을 하고 있다는데
 
권혁,정우람,이용규가 빠진 상태로 주말 마지막경기도 힘든 경기가 되겠네요 ㅡㅡ
 
동점 후에 2이닝 잘 막아준거 보면 마무리에 대한 압박이 상당한거 같은데
 
보직을 셋업맨이나 권혁이랑 체인지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아닐까요??
 
본인도 캠프때 마무리보단 셋업일때가 더 좋지만 팀 사정상  마무리를 맡게 되면 열심히 할거라고
 
인터뷰 한거를 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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