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줍한 아이가 엄마가 됐어요 ♥︎

7월 8일 출산을 했고, 출산소식을 알리고
그 중 한 아이를 입양원하시는 분과 연락이 닿아 입양을 결정했습니당ㅎㅎ

본집에서 키우신다며, 경기도에서 제가 사는 부산까지 왔다가 ㅠㅠ 제주도에 간다고해요

3개월뒤에 분양하기로 했고
다가오는 17일, 이번주 토요일날 엄마곁을 떠납니당ㅠㅠㅠ 

엄청 작았던 아이들이, 엄마만큼 커졌고
사료도 아그작 아그작 씹어먹어용

발정나서 버려졌던 여름이는
출산 2달 후 중성화수술을 했습니다! 

여름이는 애기들 독립시킬 준비가 될무렵
점점 저에게 다시 앵앵거리고 애교부리고
옆에서 같이 자기도 , 골골송을 불러주기도해요~

 
분양가기로한 아이는
모라, 머리에 까만 모자를 썼어용ㅎㅎ


오유를 처음 하게되고, 좋은 언니도 만나서
많은것도 배우고 ㅠㅠ 모라도 분양가네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