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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팁] 때밀이는 세신사에게!
게시물ID : beauty_110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각질왕김때순
추천 : 20
조회수 : 1412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7/05/21 19: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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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에 서식하는 
김때순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이렇게 글을 적는이유는
늘 받는 세신사 이모님께 팁을 받아서 
소심하게 저혼자 알기보다
저처럼...때가 매일 일어나는 
밀어도 밀어도 가락국수처럼 일어나는
그런뷴들이 있으실까봐 
다같이 아는게 좋을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사실 별거 아닐슈도 있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때가 많았죠
이건 유전인듯 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많거든요...

어무니께서 어릴때 밀다가 둘다 때가 많으니
힘드신지 초등학교때부터 스스로 밀라고 할 정도였숩니다..

아는분은 아시겟지만
때한번 밀면 운동 2시간 한것처럼
팔 어깨가 아파요...

한 10몇년을 그리 미니 승모근이 ^^!!

차마 말을 잇지 못한다...


자 잡담은 여기까지하고..

어느날 주말에 집에왔는데 어무니께서 
너무 즐겁게 목욕탕을 가자고 하시는거에요

아 오늘도 고행의 시간이겠규나...하고 
주섬주섬 챙겨서 갔져..

근데 어무니께서 오늘은 나가시를 할꺼라고
받아보라고 하시는거에요 
(나가시=때밀이)

그래서 오 웬일 비싼데 그걸 받게 해주겠다고? 하면서
받았습니다 너무 편한 시간이었어요
얼굴팩에 때밀이에 마사지까지..

전 너무나 황홀해서 그 이후
어무니께 나가시비를 드리며 둘이 같이 받게 되었죠

몇번하다가 이모께서 낯이 익었는지
수다를 떠시더라구요 
둘이서 몇번 수다 떨다가 때밀이에 대해 묻게됬죠

이모 저 때 겁나 많은데 힘드시죠? 라고 물으니 
당연히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고 미안해서;; 열심히 때불려서 온다며  이야기하다
바닥에 때수건이 진짜 많은거에요 

그래서 저 많은 때수건은 뭐냐고 물어보니
사람 피부살결이나 모공크기보며
때수건을 달리 쓴다는거에요 

순간 저는 ?????????? 됬죠

아니 목욕탕가는분들은 아시겟지만
목욕탕에 파는건 딱 두가집니다

좀 거친거 덜 거친거
그것 외에 긴거...

그래서 전 뭐쓰냐고 여쭤보니
이렇게 때 많은 사람은
모공이 큰거여서 제일 거칠고 두툼한거 쓴다는거애요
그래서 왜 그렇냐고 물어보니 
그거까지 알려주면 우린 뭐먹고 사냐고 하며
때 자주미니 선물로 한짝 쥬시겟다며 해서 받아서
저희 어머니께서 쓰시는데


힘이

힘이 덜 들어가여!!!


어깨도 덜 아파요!!! 


아 이모의 테크닉이 여기에 있었구나 감탄하며
하나더 구매하고 싶다하니
그건 아무나 살슈 없다며 가르쳐주지 않으시더라규요 ㅠㅠ

혹시 모르니 구매처를 열심히 더 알아보려규요

매주 목욕탕가니 조르면 알려주시지 않을까...


아무튼 요점은

저처럼 땀많구 때많으신뷴들
때수건 정말 크고 거친거로 한번 해보세요 
팔힘이 덜 둘어가고 목욕시간도 줍니다ㅠㅠ
아니면 집근처 좋은 세신사를 찾아서 한번 유심히 나의
때타올은 어떤 타입인가를 보시기 바랍니당  

세시간할꺼 두시간에 다해요 
정말 시간단축되서 좋아요


의식의 흐름으로 적어서
글이 지저분하지만 좋게 봐주셨으면해요

그럼 이만 꾸벅..

 
출처 우리집근처 세신사 이모의 기술과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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