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대통령 언론 보도를 보면 교과서 국정화의 미래가 보입니다.
완전 골때려요.
"대통령께서는 오랜 가뭄 끝에 이 강토에 단비를 내리게 하고 떠나시더니 돌아오시는 오늘은 지루한 장마 끝에 남국의 화사한 햇빛을 안고 귀국하였습니다."
"아 그런데 이상해요. 전두환 대통령이 도착하는 곳마다 약간씩 비가 내리는데 말이죠. 단비를 몰고 왔다 이런 신문에 그런 평이 나왔는데 말이죠. 워싱턴도 마찬가지군요."
"우리나라는 지척에 악랄한 호시탐탐 남침을 노리고 있는 북괴와 대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우리나라에 전두환 대통령을 내려주신 하늘에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이 테잎은 전두환 대통령 내외분의 아세안 5개국 순방을 오래도록 기념하기 위해 특별제작한 기록보존용 녹화테잎입니다."
"동남아시아 5개국 순방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한 전두환 대통령 내외분께 충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 암담합니다.....
뒤집지 않고선 대한민국이 갈 길은 끝없는 추락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