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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상반기 잠재수준 성장세…올해 1인당GNI 3만달러 무난히 달성"
게시물ID : sisa_1106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19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9/04 14:18:01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 달러를 무난히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승철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은 4일 '2018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 발표에서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8%로 나왔다"며 "잠재성장률 수준의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국민계정부장은 "7월 소매판매 실적이 좋게 나오고 있고, 7~8월 통관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나온지표들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한국은행 조사국이 전망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9%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남은 3분기, 4분기의 전기대비 성장률이 각각 0.91~1.03% 범위에 들어야 할 것으로 추산했다. 

신 국민계정부장은 "2분기 성장률이 조금 낮아진 부분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 양호한 수출 흐름을 감안하면 3분기 성장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올해 성장률에 있어 3분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간소비는 2분기 전기대비 0.3% 증가하면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평창동계올림픽 등 기저효과로 1분기 성장률(0.7%)에 비해서는 낮아졌지만 구성항목을 보면 거주자의 국외소비지출이 전기대비 감소를 나타내면서 소비의 국내 집중도가 높아졌다.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이 교역조건 악화 등으로 전기대비 1.0% 감소했지만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 3만 달러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 국민계정부장은 "상반기 명목 GNI가 3.4% 증가했다. 여기 원/달러 환율이 전년동기대비 원화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환율이 폭등하거나 하는 일이 없다면 1인당 국민총소득은 올해 3만 달러를 무난히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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