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료게시판에 의사선생님께서 눈팅하신다고 믿고 글을 써봅니다. 바쁘시겠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자 프로필
나이: 28세
성별: 남자
제가 외국 유학시절 위의 병으로 입원을 했는데,
이 병이 아시아권에서 발병되는 질병이라 데이터가 없어서 그랬는지 이쪽 의사들이 Diagnose를 못내렸었습니다.
병원 내에서 이뤄졌었던 프로세스를 간단히 말씀드려보면,
1. 목 부위가 심각하게 붓고 오한, 열이 심해 병원을 감
2. CT, X-Ray 검사로는 진단 불가
3. 조직검사를 위해 목 부위 절개
4. 생각보다 너무 크게 부어있어 절개(수술 후 통보받았으며 수술 전에는 조직검사만 하겠다고 약속했었음)
5. 3주 가까이 흘렀으나 진단 불가
6. 담당의가 친분이 있는 한국의사에게 문의
7. 혹 키쿠치 후지모토 병이 아니겠냐며 언질
8. Prognose통보 및 스테로이드 처방
문제는 어제 근 3년만에 이와 같은 증상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스트레스와 과로 게다가 날씨까지 갑자기 추워져 내성이 떨어졌는지 새벽녘에 얼음물에 몸을 담근 느낌이 들어 벌떡 일어나게 됬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제 질문은,
1. 이 병이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대증치료 및 스테로이드 처방만 가능하다는데 혹시 스쿼드 운동도 효과가 있을까요?
(허벅지 운동이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카더라 통신을 들어서...)
2. 예전에 조직검사 중 제거당한(?) 제 림프절로 인해 제 몸의 내성이 약해질 수 있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