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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ravel_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집민돌★
추천 : 2
조회수 : 26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8/01 01:19:28
08년 9월 학교에 복학한후 처음 맞이하는 방학 어머니께서 외국여행 한번 갔다오라고 하셔서 적당한 가격에
좀 특이한 경험을 하고싶어서 선택한 네팔 특히 히말라야 등반 09년 1월에 갔습니다 설날에
저는 이런 여행컨셉을 중요시합니다 어떠한 이유때문에 내가(자기자신이)특정지역을 선택해 가면 계획짜기
도 쉽고 여행의 목적이 생기기때문에 더 재미있게 여행에 집중할수 있어요
네팔에대해 조사해보니 6~8월이 우기이고 9월부터 여행 성수기더군요 우리나라는 겨울방학때쯤에 가는사람이
많고 겨울에 직항비행기가 일주일에 두번 있습니다 105만원정도 경유도있는데 10~15만원 정도 차이납니다 일
단 히말라야 등반을 위주로 계획을짰는데 네팔이 관광쪽으로 발달한나라라 등반 에다가 레포츠도 즐길게 많
아요 세계에서 두번째로 깊은 번지도 있고 패러글라이딩 레프팅 MTB(렌트도됨) 경비행기 관광등등 그리고 힌
두교와 불교성지도 많아서 수도인 카투만두에만 유네스코지정문화재가 열군데가 넘는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등반쪽을 계획했는데 음.. 여기서도 에베레스트쪽은 너무 많이들어봐서 흔해서;; 서쪽의 안나푸르나로
가기로했습니다 산 이름도 마음에들고요 ㅋㅋ 일단 입산은 퍼밋(허가증)을 받아야하고요 퍼밋받아도 일반인
은 베이스캠프까지밖에 못갑니다 그래도 ㅋ4000미터가 넘죠 거기이상가려면 1인당 2000만원 이상 필요해요;;
이렇게 어디갈지정하면서 외국여행이니까 비자도 맏아야 하는데요 네팔 대사관가서 받았습니다 이거 비자 카
투만두에서 내려서 공항에서 받을수도 있다는데 전 미리 받아놨습니다
네팔대사관 그냥 가정집같아요 좀 작죠 주택에서 대사관하는데 찾아가기 좀 힘든데 가면 금방 신청하고요 나
중에 택배로 오던가? 그렇습니다 오래되서 기억이;;
이렇게 표사고 비자받고 준비하고 아 여권은알아서 준비하시고 네팔로 갔습니다 6시간 비행해서 갔는데 내리
는 순간 덥습니다;; 보통 광고 보시면 히말라야 정상에서 눈보라치는 그런거만 보셔서 네팔 추운줄 아시는
데 거긴 정상이라 그렇고 네팔이 일단 제주도보다 낮은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저 가서 반팔에 반바지입고 다
녔습니다 늦봄이나 초여름 날씨 정도 건조해요 코막혀요
공항은 작아요 건대보다 작은거같은데 이제 입국십사받고 나가면 시작입니다 켤쳐쇼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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