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4년 6월 말에 산부인과 처음 가서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자궁내막증식증으로 7월 초에 수술 받고.. 약도 두달 먹다가 집안 일로 병원을 못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보험 청구하러 진단서를 끊으려고 산부인과를 들렸습니다. 그런데 전에 여자 의사 선생님께선 다른 병원에 가시고 남자 선생님이 한분 계셔서 특진...
그래서 진료기록을 써주시다가 전에 수술 한 걸 보시고 2년동안 약 먹어야 하는데 왜 1년동안 오지 않았었냐고.. 담주 월요일날에 초음파 보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문제가 제가 성경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질초음파를 보자고 하시는데, 그리고 가능하면 소파술도 받자고 하시네요..
저번에 수술 받고 처녀막은 괜찮다고 여자 쌤께서 그러셨는데, 남자 쌤은 처녀막보다 건강이 먼저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놔두면 자궁암까지 된다고 하시고.. 알고는 있었지만.. 고민이네요..
그냥 호르몬 약으로 치료 받고 싶은데.. 초음파 부터가 내키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