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여러 게시판을 둘러보는 습관이 있는데 유독 마비노기가 마음에 걸려 이렇게 일대기를 씁니다.
지금은 접은지 꽤 되었지만,
제 기억속에 마비노기라는 단어는 친근한 친구처럼 반갑고, 애인처럼 보고싶으며, 가족같이 행복한 분위기를 항상 느끼게 해줍니다.
그래서 예전 스크린샷은 몇개 없지만, 하나하나 추억을 떠올리며 스크린샷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많은 친구들과 형, 누나, 그리고 동생들과 함께했었지만 아직까지 하고있는 분들이 남아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떄문에 스크린샷에 이름은 지우지 않고 그냥 올리려고 합니다. 만약 문제가 된다면 코멘트 주시면 해당 스크린샷은 삭제하거나 편집하도록 하겠습니다.
때는 2005년, 마비노기를 시작했습니다.
팔라딘이 된 사람이 많았고, 다크나이트가 스믈스믈 기어나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때 당시에 인간을 키웠는데, 기억에 남는건 좀비와 윈드밀 뿐입니다. (그리고 빨구..)
학업과 병행하며 플레이했었던 마비노기는 반복된 작업에 지루함과 실증을 느끼고 윈드밀 1랭을 만들고 접습니다.
우와! 이젠 엘프와 자이언트가 나와서 지지하는 종족에 따라 마을에서 전투도 가능해졌어요!
마을이 난장판입니다.
친구들은 무엇인가 이득이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은 안나지만, 자이언트를 지지했었습니다.
이 때 다시 시작한 저는 엘프를 키우기 시작했구요.
연약했던 엘프 궁수가 활을 쏠 때 미스가 나게 된다면 사망인데, 이를 방지하고자 일명 '좀비엘프'셋팅을 하였습니다.
도둑 인챈트를 모든 장비에 바르면 최대생명력이 한 부위당 15가 감소하게 되는데,
이걸 활용해서 최대로 깎으면 최대 생명력이 1이 남았습니다.
이럴 때 크리티컬을 맞든 한대를 맞든 어떤 타격을 받게 되면 무조건 저의 캐릭터는 넉백이되어 죽은척을 바로 다시 시전이 가능하였습니다.
(혹은 생명력 10포션을 먹던지..)
이 때가 도둑 셋을 준비하던 과정 같은데 시스루 칵테일 드레스가 엄청 이뻐보여서 찍었었나봅니다..
친구들이 군대를 가고, 길드엔 점점 사람이 없어져 같이 놀 사람이 없어 잠시 또 떠났습니다.
그 후로 1년이 지났습니다.
레벨도 1인거 보니 25가 될 떄 까지 사냥을 가려던거 같습니다.
사냥을 몇판 뛰었는지 최대 생명력은 1이 되었군요.
그리고, 데들리 상태로 검피인걸 보니 한번도 죽지도 않았구요!
(이 나이 땐 무엇을 잡든 컨트롤엔 자신이 있었는데 요샌 그게 안되네요)
이제 좀비도 지겨워지니 크리티컬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크리티컬 120 맞추고 싶다!)
어떻게 맞춰가야 하나 다른 사람이 올린 아이템도 슬쩍 봅니다.
그 사이 닭둘기는 2랭크가 되었군요
괴를 팔다가 우연히 신기한 타이틀을 봤는데, 당시에 타이틀은 아이스 스피어 마스터만 있어야 할 것이 친절한이 붙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본답시고 저렇게 채팅을 쓴거같은데 지금 보니 너무 싸가지 없네요..
마비노기 친구의 결혼식에도 참가해서 스크린샷 한장 찍어주고..
요새도 축하빵을 하나 궁금하네요
올리라는 스펙은 안올리고 룩이나 보고 있다니!!
정말 이 때는 이쁜 캐릭터 지나가면 정보창 훔쳐보고 그랬었는데 지금 다시 시작해도 그럴것 같네요!
오타가 나서 지우려고 한 것 같군요..
아무리 잡아도 안나왔는지 결국에 장사를 시작하네요.
이런 틈에도 쉬지 않고 남의 템을 엿봅니다. (슬쩍)
행운과 솜씨라니.. 가지고 싶다!
벌써 열번째 스토리라니요.. 전 반신화도 없다구요!
그림자던전이 나오기 전엔 친구들이 키아 보스 러시 타임어택을 다니곤 했었어요.
저는 무서워서 보스러시 입장권이 나오면 주곤 했었는데 부러웠는지 돌았나보네용!
같이 길드에 뭉쳐 있던 애들이 군대로 인해 몇몇 인원이 빠져나가 저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더 좋은 곳으로 떠나서 사람들을 만나 봐야죠!
정말 저는 제가 느끼기에도 까탈스러워서 아무대나 막 가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역시 10살은 귀엽죠(후후)
아마 이 때가 어린이날 이벤트로 10살포션을 주어서 먹었던거 같아요!
다들 앙증맞게 귀엽네요!
지금와서 느끼는건데 대체 왜 시계로 파티창 이름을 가렸는지 이해 할 수가 없네요.
스크린샷을 보니 무슨 던전을 온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망할녀석!
근데 왜 낚시하냐구요?
친구가 잠수거든요.
지루함에 지쳐 저도 잠수를 잠깐 했는데 이녀석이 사냥을 갔나 봅니다.
다시 낚시를 합니다..
이녀석이 시작했던 인간입니다.
이 때 당시엔 염색약도 비쌌을텐데 어떻게 보라색으로 중갑(?)인지 경갑(?)에 염색했는지 모르겠네요
거기다가 정령도 있어요. 내 참.. 엘프는 없는데 말이죠
이제 이녀석은 뗏목 쩔러가 됩니다.
개인상점에 초상화가 나오네요! 정말 신기했어요!
하지만 팔고 계신 옷은 제 취향이 아니네요..
갑자기 제 몸에서 검은 연기가 스믈스믈 기어 올라와요.
기억이 나질 않네요..
어쨋든 이펙트가 이쁘니 스샷을 찍어 보도록 해요
지금과 마찬가지로 포토샵 능력도 없을텐데 이런건 어떻게 만들었는지 신기하네욬ㅋㅋㅋ
아마 여러장 찍어서 쭈욱 이어 붙인거 같아요
전 분명 활 삑사리가 났을거에요. 근데 형이 스샷을 찍으라기에 찍었을 뿐이에요!
무슨 상황인진 모르겠어요!
길드끼리 사냥온것만 알고 있어요!
(엘프 마을 앞에 숨겨진(?) 던전 같은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끝나고 채팅을 하다가 우연히 죽은척을 썼는데 파묻힌 것처럼 보여 찍었나봐요
내 참 이런걸 신기하면서 찍다니..
이제, 변신을 하고 반신화를 하고 무기 스위칭을 반복하면 렉공격을 할 수 있죠(흐흐)
하지만, 저는 반신화가 없죠
벌꿀은 역시 리리스 벌꿀 드링크!
마창 연습을 승리한 기쁨에 취해 스크린샷 한방!
엄~~~~~~청 나게 중요한 스토리를 깨고 있었는데 검은 화면이 나와 당황스러워 이걸 어찌해야 해결받을 수 있을지 싶어 스크린샷을 찍었네요..
제.. 제발.. 만나게 해주세요..라며 문의를 남겨요..
한 30분 쯤 지났었나..
다시 한번 나갔다 들어와 보았지만 그대로네요..
누렙이 441이에요. 슬슬 초보티를 벗어날 때인가요?
저는말입니다. 가끔 슬플 땐 빗자루 위를 뛰어 다니곤 한답니다.
(던전 밖에서 입구를 누르고 화면이 전환되기 전에 빠르게 터치하다 보면 이렇게 되더라구요)
(나오쨩 하악하악)
보라색 아이템이 뭐가 신기해서 스크린샷을 남긴거냐!
사실 정말 신기했습니다.
캐릭터 이름처럼 특정 타이밍에 만들거나 주우면 저렇게 되나 싶었어요.
길드챗창에 쓰려고 한게 아니였습니다. 지우겠Screen shot!
ㅍ...폐카네요..
길드엔 개성넘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왜.. 왜인지 모르겠지만.. 무서움이 느껴졌어요.. 뒷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스크린샷을 남겨요
호두형 끝이라뇨!
공략자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캠파를 안켰으면 또 다시 전멸했을 거에요!
캠파에 끼우고 매그넘 날리기!
클로커가 아무리 활에 약하다고 해도 전 럭키걸일 뿐이라구요!
아참 참고로 누군가가 동영상을 찍고 있었대요..
우와 드디어 깼어요. 입장 전 스크린샷과 이 스크린샷의 속성을 보았는데
입장 시간 : 오전 1:14:48
퇴장 시간 : 오전 2:58:24
무려 두 시간만에 클리어를 했네요.
클리어 후 단체 인증샷!
폐카도 정복 했겠다 알상 하드로 뺑이를 돕니다.(살려줘요!)
열심히 뺑이를 도니 매그넘도 1랭이 되었어요!
110 이군요
하드 트레이닝이에요! 디버프가 3개가 걸렸지만 좀비 엘프는 개이치 않죠!
이 때 당시부터 키트가 나온거 같아요
2009년 5월 22일자 스크린샷이네요.
마비노기 인생 처음으로 고가의 아이템을 구매했어요
위치로브에요!
정말 이쁘죠!
마골이 때려서 누운 것 처럼 보이지만 그게 아니에요!
마골 주인은 위험하기 때문에 문 밖에서..(치사해!)
오늘은 간만에 낚시를 해요. 여기가 명당이래요!
신비한 진주를 낚았지만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사진 찍기 좋게 잘 모여있네요
처음으로 머시기도 타보아요. 이름이 무엇인지 까먹었어요.
정말 이 나이 땐 무엇을 해도 웃기고 그랬던거 같아요.
요새는 이런 사람들 만나기가 드물어서 슬퍼요.
레벨도 올리는 겸해서요..
그래야 좀비가 됩니다!
어쩌다 보니 개미굴에 빠졌는데 제가 열어보는건 처음이였어요!
광폭화? 폭주? 이름이 뭔지 기억은 안나는데 입장 전에 버프 옵션 있는 악보로 연주를 누군가가 해주어서 버프를 받았어요!
이것이 다크나이트의 힘인가!
사실은 플래타라는 닉을 쓰신 분이죠..
어쩃든 힘 내라 힘!
열매노기하시던 형님이셔요!
크리 159에 맥뎀이 262래요!
분명 탔다고 하시는데 왜 밖에 계시는지 모르겠어욬ㅋㅋㅋ
경주를 하자고 하시네요!
전 사람이 세명 이상 모이고 아무말이 없으면 숫자 1을 불러요.
그럼 어느샌가 따라하는 사람들이 생겨욬ㅋㅋㅋ
예선이지만 2등을 했어요!
최대 생명력도 0이 되었어요..
레벨이 낮을 땐 금방 레벨업을 하니 중급 마법도 마구마구 날려요!
그렇습니다. 이 시대엔 아블이 점점 대세가 되어가고 있었죠.
버서커!!!!! 아 그렇네요 위에 올린 스샷에선 이름이 기억 안났었는데
이것은 버서커였어요!
<System>다른 사람의 것이기 때문에 주울 수 없다.
아니 난 윈드밀 돌거라고!
<System>다른 사람의 것이기 때문에 주울 수 없다.
ㅜㅜㅜㅜ
팔이 막 떨어지고 부실해 보인다네요..
이녀석 죽은척도 할 수 있고 쓸만한데..
(펫플레이 할때 말이죠)
그리고, 11번째 재네레이션이 나왔습니다.
2009-06-26
아 전 엘픈데 왜 크루크 폐하 만세냐구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도 저를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망할자식.
스크린샷을 보시면 한 자리를 뱅뱅 돌고 있습니다.
배 쥐는 어떻게 처리했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분명 활팅이였을텐데 말이죠
(누워서 떡먹다간 체합니다!, 제 생명력을 보세요! 죽을 뻔 했습니다!)
이젠 맘편히 크리티컬을 띄우면 크리마를 따겠죠!
이제 저도 꽤나 한 솜씨 한답니다.
이 떄 당시엔 정말 열심히 했나봐요 스킬이 쭉 쭉 오르네요
친구에게 룬다에 꿀 발라놨으니 오라고 꼬신 뒤 사냥을 가려고 입장권을 던지는데 갈 수가 없네요..
이런 경우는 또 처음봐요
그 중 악기 연주가 가장 쉽지요!
어떻게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인벤 정리를 빨리 해주고 싶어요!
요새는 던전앤파이터, 월드오브워쉽, 중국택컴리메이크작, LOL, 마영전, 심즈3, 클로저스, 사이퍼즈, 히어로즈오브스톰을 즐긴답니다.
노가 두개인건 맞지만 저렇게 말하면 안됐지..라며 자신을 비판해봅니다.
'오른쪽 노가 두개로 보여!'라고 해야 상대방도 듣기 어렵지 않습니다.
파티는 역시 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를 눌러야 빨리 만들 수 있어요
신성한은 무슨 인챈트인건가? 라며 오늘도 마비노기 지식을 얻어갑니다.
크리 덕후가 웃습니다. 헤헤헤헤헤헤헤
크리가 131이라니 헤헤헤헤헤
조금 더 오르니 기쁜 나머지 또 스샷을 찍습니다.
아마 이 크리티컬이 제 캐릭터 키웠을 때 높았던것 같습니다.
크리티컬 143
뗏목을 타다 보면 이렇게 버그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하우징 이동 티켓에 시간을 두게 되었나 봅니다.
성을 먹는 것을 처음 보았습니다.
5억1천만이군요.
키상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인데, 입장권을 먹었다고 가보자고 하길래
알상과 별 다를게 없겠지 하며 갔던 저를 후회해봅니다.
정말 힘든 싸움의 연속이였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않고 자기 할일을 묵묵히 해주던 분들입니당!
인원이 없어 도와주러 오신 분들이 저러시네용..
처음으로 시도한 승급이 성공하였습니다.
마치 고양이 습성인..
제로샷으로 쏴서 맞춘 장면이에요!
패밀리를 맺으면 가훈을 선택할 수 있는데
그 중 템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거였나.. 아무튼 가훈을 어기면 번개가 응징을 합니다!
승단에 성공한 레인지를 한번 1단으로 찍어보았습니다.
타이틀을 얻군요. 아마 접두 타이틀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처음에 뭔지 몰라 물약을 마구마구 누른 사람이 있었나봅니다.
(사실 던바튼 일찐)
과연 선봉장은 누구였을까욬ㅋㅋㅋㅋㅋ
2010-05-20
누렙 1377
이제 좀 쓰러져줄 때도 됐지 않나?!
저기 있으면 경험치줬던거 같은 기억이 나요!
추첨해서 템도 주고!
저렇게 하면 좀 된답니다..ㅜ
요리던전 입니다.
암탉 다섯이 수탉 하나를 바라보는 부러운 광경도 보고
친구의 내기
결과는 2:0으로 승리
- 요리 E랭크
여기에요 데브켓!
어깃 지원 많이 받았떤거 같은데
사실 꼼수가 있었는데 전 그런거 안썼어요!
그리고 최초로 레벨 70을 찍었어요.
한동안 주 무기가 됩니다.
누적레벨1604
누탐렙 2000이군요!
크리스탈 숏 보우가 역시 크리티컬을 많이 올려주네요
144로 갱신합니다!
이제 슬슬 콤보카드 관련 스크린샷이 나오겠군요..
상어가 구슬도 먹을 수 있구요!
2011년! 신년 이벤트!
-----------------------------------
스크린샷을 올리고 한두줄씩 적기만 하는데도 두어시간 잡아먹네요..
너무 늦었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이야기 적어두고 빠른 시일 내에 새로 작성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여러분 즐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