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여름보다 겨울에 키우기 쉬운 애완,관상동물들
에... 안녕하세요
그냥 정보 획득 겸 재미로 봐주세욤.
1. 우파루파(Axolotl)
역변하는 양서류라고 생각되지만 실상은 ㄴㄴ 어떤 사이트에서 시작됐는진 모르겠지만
실상은 아니므니다. 선풍기 바람 쐬면서 자면 죽는거 믿는거랑 같음욬.
암튼 피콜로 같은 녀석입니다.
다리가 하나 짤려도 다시 피콜로 처럼 재생시키는 능력을 가진 생물인데,
유일하게 재생 안되느 기간은 날씨가 더울때 ㄷㄷㄷㄷㄷㄷ
특히나 수온이 높으면 우파루파의 매력인 아가미가 녹아버립니다..
근데 더 올라가면 용궁가서... 여름엔 수온을 낮춰줘야 하는게 포인트인 생물..
최적 사육 온도는 15~24도 정도 28도가 넘어가면 데인져러스
때문에 오히려 겨울에 사육하기 쉬운 녀석입니다..
때문에 우파루파 키우시는 분들은 일반어항을 관리하는 사람들과 다르게 수중히터에 대한
정보보다, 반대로 냉각팬이나 라디에이터를 더 잘 알고있는 경우가 많음 ㅋㅋㅋㅋㅋㅋ
(여담인데, 이런식으로 생긴 생물들은 특정 조건이 갖춰지면 아가미가 사라지고, 폐가 생겨서 육지에서 걸어 다니는 salamanda가 될수 있습니다.. 꼭 물속에서만 사육할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님 ㅋ
대표적으로 water dog 이라는 종이 있습니다.)
2. 파이어 살라맨더
이름이 불 도롱뇽인데 뜨거운거에 약함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24도만 넘어가도 정신 못차림 ㅠㅠㅠㅠ
최적 사육온도는 15~20도인데 ㄷㄷㄷㄷ 이 수치는 솔직히 겨울 말곤 사실상 힘들죠..
여름에 키우려면 온도를 낮춰주는 장비가 만만치 않게 필요하겠죠.
대체적으로 양서류, 특히 살라맨더 종류는 고온에 취약해요 ㅠㅋ
겨울에 키우기 쉬운종이지만, 대체로 온도만 제외하고 보면 양서류 중에서도 키우기
쉬운종입니다.ㅎㅎ
3. CRS(crystal bee shirimp)
CRS라고 해서,, 요즘 수족관에서 쉽게 찾을수 있고
또 관련용품도 많이 있는 의외로 인기있는 새우입니다.
고급종은 몸값 ㄷㄷㄷ 하구욬
특히나 수질만 맞다면, 폭풍번식 하는 특성이 있어서 브리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키웁니닼
서로 안잡아 먹고 잘 살거든요ㅋㅋ 수질관리 하기도 쉽고, 그래서 언제나 새우 키우는 사람들 어항속은 새우들로 바글바글합니다.
근데 여름만 되면 녹아버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닼ㅠㅠㅠㅋㅋ
특히 새우 치비들(새끼)은 진짜 생존률이 낮아집니다.
그냥 사라져요 어항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체도 안보이고 담날 사라짐..
그래서 녹는다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최적 사육온도는 22-25도 이지만,, 30도가 넘어가면 약한 개체나, 치비들은 대부분은 다 죽으시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궁금하신분들은 네이버에 "CRS 여름" 이라고만 검색해보시면 어항의 최첨단 장비들의 향연을 볼수 있습니다 ㄷㄷ
4. 피그미 카멜레온
파충류라고 다 무덥고, 사막같거나 햇빛이 쨍쨍 비치는 정글같이 습하고 더운 환경을 원한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
이녀석은 최대 26도가 적정 사육온도인데
섭씨 30도만 넘아가도 정신 못차리고 픽픽 쓰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도 수명이 짧아서 오늘내일 하는 녀석인데 여름이 찾아올때마다 위기임.. 에어컨을 설치하고 사육장의 환기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