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심적 스트레스 + 물리적인 노동이 겹치니 먹어도 먹어도 안 나옵니다.
어제 먹은 메뉴입니다.
아침 - 미니 단팥빵 2개+ 아메리카노 커피 라지사이즈 + 커피우유 1개
점심 - 상추쌈을 곁들인 제육볶음 백반 메뉴 + 밥 2공기 , 반찬은 초토화
저녁 - 퇴근 후 밤 11시 반에 라면 1개(양파, 버섯, 계란 토핑) + 밥 말아서 국물까지 싹 비움 + 요거트 음료 2병
현재까지 아무 소식 없습니다.
지난주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요거트 음료 22개 먹었는데 - 12개짜리를 2번 샀고, 현재 2개 남음 - 화장실 딱 1번 갔습니다.
요거트 음료조차 먹는 족족 몸에 흡수되나 봅니다. 소변만 주구장창 나오네요.
살겠다고 몸이 에너지 요구하는가 봅니다. 앵겔계수만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