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에 칼라렌즈를 착용 했는지 갈색 빛의 눈, 반듯한 코와 도톰한 입술의 이 여고생은 피부까지 완벽하다. 이 사진을 보고 당장 일본행 티켓을 결제하는 한국의 사내들이 있겠지만, 잠시 진정하고 읽던 글을 마저 읽기 바란다.
애석하게도 이 여고생은 현실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 그녀는 모니터 속에서만 사는 ‘CG’다. 하지만 그녀의 이름은 있다. ‘사야(Saya)’ 그녀는 부부 CG 아티스트인 ‘Teruyuki Ishikawa’씨와 ‘Yuka Ishikawa”씨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졌으며, 이 여고생은 이들의 공식 홈페이지인www.telyuka.com와 트위터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여고생이 CG라는 사실을 못 믿는 분들을 위해 부부 아티스트는 작업 사진도 보여줬다. 그러나 현실세계에 예쁜 여고생 Saya양이 없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원래 진정한 사랑은 모니터 속에 있는 것이며, 아이유처럼 누구와 연애할 일도 없기 때문이다.
<사진
www.telyuka.com>
설마 90년대 사이버 가수 ‘아담’이 그녀를 유혹하지는 않을 테니깐!
<지금은 자취를 감춘 사이버 가수 ‘아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