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남한에 빨갱이가 있을까?
B: 빨갱이 본 사람이 있대.
예전에 국정원에서도 빨갱이 잡았댔어.
A: 근데 빨갱이를 어떻게 구분하지?
B: 박정희를 안 믿으면 빨갱이야.
A: 그게 무슨 소리야?
B: 빨갱이의 존재를 부정하는 거냐? 너도 한패냐?
A: 무슨 소리야? 난 한국인이지. 난 민주주의자야.
B: 박정희 안 믿는 건 모두 빨갱이야!
A: 나 빨갱이 아니라니까? 왜 나한테 그런 얘기를 해?
B: 박정희 안 믿는 건 모두 빨갱이야!
A: 아니 근데 나 박정희 안 믿지만 빨갱이 아니야! 왜 여기서 이러냐고!!
B: 왜 발끈해? 너 빨갱이 맞구나?
A: 아니라니까. 내가 어딜 봐서 빨갱이야?
B: 그럼 빨갱이에게 조종당하는 한국인으로 해 줄게.
자, 빨갱이의 존재를 부정할 거야?
A: 근데 빨갱이를 왜 여기서 찾아?
B: 지금 빨갱이의 존재를 부정하는 거야?
박정희 대신 김어준 넣고, 빨갱이 대신 알바 넣으면 지금 빈대들이 하는 짓.
국정원이 가짜 간첩 만들듯이 버러지들이 지금 멀쩡한 커뮤니티 쳐들어 가서 회원들을 다 알바몰이 하고 폭파시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