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던 많은 분들이 유난히 공격적이고 후보 비방하던 이재명 지사에 대한 반감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 당선 후 이재명, 안희정, 최성 등 당시 경쟁 후보들과 함께 광화문에서 그 기쁨을 함께 나누며 “다음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정부”라며 기뻐하셨다.
그렇게 우리는 촛불혁명이란 국민의 염원아래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켰고 그 지지율은 가히 비정상적이라 할 정도로 계속 높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그리고 지지부진하던 민주당 역시 문재인 대통령의 덕분에 50%를 넘는 정당 지지율을 보이며 문재인 정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었다.
그 결과, 이번 2018 지방선거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역대 최고의 선거를 치뤄냈고 그토록 우리가 바라던 좋은 세상이 다가오고 있는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적폐인 언론과 기업 그리고 듣도보도 못한 여러 단체들이 문재인 정권의 경제 정책 및 대선당시 공약 이행에 대해 반대하거나 규탄하며 집회가 하나 둘 늘어나갔고 언론은 이 때다 싶어 문재인 경제정책 실패란 기사를 매시간 쏟아냈다.
그 결과 높았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현재 50%대로 부정평가는 40%대를 향해 올라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이상하게도 스캔들 공격과 네거티브에 뛰어난 자한당 후보 남경필이 김부선 소재를 꺼내는 것이 아니라 바미당 김영환 후보가 전담으로 이 스캔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네거티브를 펼쳤고, 그 결과 실제 이럴바에야 남경필을 찍겠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김경수 지사의 드루킹 스캔들이 뉴스를 도배했다. 그래도 우리는 단합된 힘으로 자한당과 언론의 맹공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지사와 경남도지사를 가져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템포만 쉬고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 과연 이대로 총선까지 당하고 있을 자한당일까? 이대로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여러 정책을 바꿀 수 있게 보고만 있을 재벌들일까요? 그리고 그간 주먹구구식으로 행정봐왔던 공무원들은요?
아직 바뀐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약화시키려 할테고 더더욱 우리를 분열하고 갈라치려 할 것 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리가 하나로 뭉칠 때 우리는 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박근혜 탄핵을 앞두고 우리가 내부 적폐정리가 먼저다 하며 상대방을 일베취급하며 싸운적 있었던 가요? 그런데 왜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한 당의 가족인 이재명 지사를 죽이지 못해 다들 그렇게 안달인가요?
왜 이명박근혜, 삼성, 최순실, 국정원등 거대 적폐의 처벌을 위해 그렇게 목숨걸고 싸워온 김어준, 주진우를 죽이지 못해 안달인가요?
그리고 왜 이재명과 김어준을 비판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수 많은 오유 유저들을 찢찢하며 죽이려 들까요?
정말 본인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면 지금의 오유 시게 사태를 곰곰이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OFV91RH24/#_enliple 문 대통령은 당내 실무자들의 노고도 치하한 뒤 “이렇게 우리 당이 똘똘 뭉쳐서 하나가 돼 선거를 치른 것은 우리 당 역사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장면의 하나로 길이 남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똘똘 뭉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