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가 부르면 냥냥냥거리며 오는 길고양이가 있어요 3
게시물ID : animal_1431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만따러갔다고
추천 : 10
조회수 : 814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5/10/13 01:59:56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이틀 연속 보러 갔어요
오늘따라 제가 말하면 마치 대답하는 것처럼 '냥냥' 하네요
아 이뻐...ㅋㅋㅋ

오늘 처음은 이 친구가 원래 출몰하던 근처 까지 안가고
먼 부근에서 보기만 했었어요
남자가 나타나면(머리 짧은) 바로 숨고
여자가 나타나면(머리 긴) 살짝 놀랬다가 숨기도 하고
혹은 그냥 왔다갔다 자기 할일 하기도 하더라고요

이런 모습이 전부터 그래왔는지 절 만나면서 그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걱정은 되네요...
혹시나 해코지 당하지 않을까... 하는..

우선 여자들에게는 조금 마음이 열려있다 정도이고
남자가 나타나면 바로 숨어버리는...

이 오피스텔에 사시는 분들이 절 보고 주인이냐 물을정도로
절 따르는 것 같긴 한데...
밥도 물도 준적 없는데 참.. 이놈...

왜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ㅠ_ㅠ
같이 살자고 꼬셔도 안오는걸까요

음식으로 꼬셔서 이동장에 넣어서 데려와야 할까요?
아 이건 또 좀 기분이.... ㅠ_ㅠ

자주 보러 가면서 좀 더 얼굴도장 찍어야겠어요
조련...따위 당하겠습니다! ㅎㅎ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