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앵그리 루카스. (사진=mlb.com)
[엠스플뉴스] 지난 시즌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로 활약한 루카스 하렐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선발승을 거뒀다. 루카스 하렐은 2일(미국시각) 터너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고 등판, 6이닝을 3피안타 1볼넷 1실점(1자책) 5탈삼진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내셔널리그 최하위팀 애틀랜타는 루카스의 호투와 타선 폭발에 힘입어 지구 3위팀 마이애미에 9-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