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염경엽 감독도 문제를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염 감독은 수적으로 부족한 불펜 자원을 메우기 위해 휴식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불펜진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했다.
염경엽 감독은 "길게 던졌던 선수라면 괜찮겠지만, 중간에서 3년 이상 활약한 선수들이라면 무리시키면 안 된다. 김세현의 경우 대부분 1이닝만 소화한다. 경기 사정상 어쩔 수 없을 때만 4타자 정도 상대 한다"고 설명했다.
--------------------------------------------------------------------------------------------------------------
어느 팀 감독님이 염감독님한테서 배울게 많다고 하셨는데 좀 배우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