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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사과글 및 진행상황 다시 기재하겠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101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와바라하니
추천 : 12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0/12 22: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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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진행상황 및 커뮤니티 '오늘의유머'의 유저분 '꼬꼬마아재'님의 요구에 따른 해명글 게시하고자 합니다.
 
 
 오늘자 진행상황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전화왔습니다.
   - 원래 검사실에 넘어가기 전에 말하는 지는 잘 모르겠으나 주소지를 실수로 잘 못 기재해서 확인 전화가 왔습니다.
   - 2~3일 내로 검사실로 접수되며 담당 검사님을 배정받게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2. 커뮤니티 '웃긴대학'에 유저분 닉네임 '드링킹하는곰' 님과 '착사모' 본명 전경훈 님의 경찰청 연락에 대한 연락이 있었습니다.
   - 전라남도 광주에 위치한 형사님이셨구 성함을 알려주셨습니다.
   - 형사님편으로하여 전라남도 광주지방에서 고소 및 고발인 분들에게 제 연락처를 드렸습니다.
   - 본 형사님은 사이버 민원에 대한 사실확인차 배정받으신 형사님이라고 하십니다.
 
 3. 법무법인 측과 전화통화
   - 앞으로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지와 혹여나 있으실 기부금반환에 관해서 여쭈어봤습니다.
   - 기부금이 소액이기에 민사를 통한 반환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고 단체로 모여서 하시는게 편하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 법무법인에서는 형사소송을 대리해주셨고 민사같은경우에는 제가 기부내역이 없다보니 자세히 여쭙지는 못했지만 따로 수임료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명단에 관해서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서술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4. 기자분들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 요청의 의하여 정확히 특정지어드릴 수는 없지만 여러 기자분들이 연락해주셔서 자료를 드린 상태입니다.
 
 
 
 
 
그리고... 가장 조심스럽게 말씀드릴게 있습니다.
 
 커뮤니티 '오늘의유머'의 유저분 '꼬꼬마아재'님께서 제게 연락을 주신건 지난주 연휴때였습니다.
 
 말씀드렸다싶이 저 역시 법률쪽으로는 제가 공부하는 분야를 제외하고는 문외한이였기에 단체 고소 및 고발일 경우 인원이 많아질 수록 사안이 중요하게 여겨질 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이쪽저쪽으로 많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커뮤니티 '오늘의유머'측에서 사람들을 모아주시겠다라고 말씀을 하신 닉네임 '꼬꼬마아재'님에 대해여 굉장히 감사하게 여겼으며 주말 내내 '꼬꼬마아재'님은 '꼬꼬마아재'님 나름대로 저는 저 나름대로 정리하고 명단을 받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 땐 연휴기간이여서 법무법인 측이 휴무이셔서 변호사 님과 연락을 주고 받지 못 하였구요.
 
 그리고 오늘 법무법인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변호사님이 오전 외부업무중이셔서 통화를 기다리던 도중 4시무렵이 되어서 통화가 되었고 우선 명단에 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대화형식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소장이 접수된 거 감사합니다. 앞으로 무엇을 더 해야하며 인터넷을 통해서 백여분 가까이 명단을 모았습니다, 이 명단도 넘겨드려도 되는지요?
 (인터넷이라고 언급한 점에대해서는 처음부터 한 커뮤니티를 지정하고 언급하고 싶지 않아서 인터넷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 이미 소장이 접수된 상황에서는 형사사건이기에 이제부턴 검사님 선에서 진행이 될것이다. 만약 요청하시는 증거물이 있다면 넘겨드리면 되고 명단에 관해서는 명단 인원이 많다고해서 처벌수위가 강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이 적정한 것 같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오후 네시 즈음에 명단 대하여 언급을 받았고 닉네임 '꼬꼬마아재'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따로 법무법인측에 연락을 하셨던 거 같으세요, 그래서 법무법인측에 연락을 기다리시던 중이셨는데 명단에 대하여 연락이 안오실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굉장히 기분 상해하셨습니다.
 
 죄송합니다. 연휴내내 고생하신 거 잘 알고있는데 그 것들 전부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린 거 같아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같이 진행하셨던 진행자분이 커뮤니티 '오늘의유머' 유저분들을 무시한게 아니냐라는 의혹을 말씀을 하셨는데
전혀 그럴의도가 아니였습니다.... 오늘 변호사님과의 연락이 늦어져서 명단에 대한 답변을 받은 것 또한 늦어짐에 따라 제가 '꼬꼬마아재'님께 말씀드린 것도 늦어진 것이였고 결국 그럴의도는 아니였는데 이렇게 되버렸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고개숙여 사과드리겠습니다.
 
 내일 법무법인 측에 모아놓은 명단에 대하여 다시한번 여쭙도록 하겠으며 제가 '꼬꼬마아재'님 편으로 받은 명단은 없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앞으론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 베스트 금지와 본삭금을 혼동해서 걸었네요 다시 기재하겠습니다.
 
본글에 언급한 '착사모'는 커뮤니티 '웃긴대학'에 유저 전경훈 님만을 지칭함을 알려드리며 '착한사람들의모임' 전체 회원님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언급에 문제가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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