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막 가입한 가벼리입니다 !!
매일매일 베오베와 공게,동물게를 눈팅만 하다가 오늘 가입해서 가입인사도 드릴겸 울집 햄찌들 확대기를 써볼께요
오늘은 일단 매일 확대(?)당하는 우리집 첫째 우파이야기 입니닷
남편님과 근처 수족관(!?)에서 모셔온 첫째 골든햄스터 남아 우파입니다
이름은 남편님의 이름 끝자 우와 원피스 귀염둥이 쵸파의 파를 합해 우파라고 남편님이 지었어요 ㅋㅋ
작은 이동장?같은곳에 데려왔는데 수족관이라 그런지 햄찌용품을 하나도 안팔아서 일단 데려온곳에 임시로 물통 달아주고
동대문종합시장에서 호기심에산 양모펠트를 꺼내서 급히 집 하나 만들어서 넣어주고 먹이도 조금 넣어줬어요
첫날에 계속 보고 사람손 왔다갔다하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조심조심했는데 걱정과달리 뭘하든 꿀잠 .... 순둥순둥
혼자 자는 모습이 외로워보여서 펠트로 푹푹 찔러서 우파 친구삼을 인형도 하나 만들었어요
확대를 꿈꾸며 돼지로 만들었는데 뭔가 허전해보여서 ......
작은 소품?을 더해주니 완벽해졌어요 ㅋㅋㅋ 대만족 ㅋㅋㅋ !!
인형을 살며시 넣어주니까 마음에 드는지 가까이가서 킁킁하다가 기대서 다시 꿀잠 ....
다음날 아침에 바로 햄찌용품점에 날아가서 개조리빙박스와 여러가지 필요한것들을 쓸어왔어요 ㅋㅋㅋ
※ 햄스터를 처음키워봐서 바닥은 당연히 톱밥을 생각했는데 먼지가 날려서 호흡기에 안좋아서 이제 잘 안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닥은 천배딩으로 선택하고 다른 용품도 골든햄스터 전용으로 큼직한걸로 구매했어요 !!
아 그리고 햄스터는 관절이 약해서 바닥을 폭신하게 해줘야 한다고 해서 저는 일부러 겨울용천배딩을샀어요 !!
포동포동하게 확대하기위해 몇일동안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를 손으로 조공하며 열심히 꼬신결과 ....
경계를 조금 풀었는지 손바닥위에서도 간식을 먹네요 감격의순간 !!
( 손바닥위에서 우파가 먹고 있는건 사람용 과자가 아닌 비타폴뭐시기?라는 햄찌 간식입니다 )
※ 햄스터는 잠자는 시간에 억지로 깨우면 안좋다고해서 저는 골든햄스터가 활동하는 새벽 1시~2시까지 기다려서 아가가 깨서 돌아다닐때
처음은 간식을 손으로 집어서 주고 다가와서 받아가면 손가락 첫마디위에 간식을 올리고 간식을 점점 손바닥쪽으로 올려서 주는식으로
핸들링을 시도했어요 !!
우파를 키우면서 골든햄스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인터넷까페와 서적을 통해서 공부하다보니까
우리 우파는 다른아가들 보다 많이 작다 싶었는데 수족관에서 데려와서 그런지 어미와 너무 일찍 헤어진 아가라 모유를 충분히
못먹어서 작은거였어요 ... 그래서 소동물분유를 수소문해서 구입하고 하루에 두번씩 먹이고 있어요
※ 잠들기전인 오전 10시 , 일어나서 활동하는 새벽 1~2시 이렇게 하루에 두번씩 먹이고 있어요 !!
우파가 집에온지 한달정도 지난거 같은데 그동안 활동하는시간인 새벽까지 기다려서 손으로 간식주고 조심스럽게 핸들링하면서
교감하니까 지금은 간식없이 손만 집에 넣어도 쪼르르 달려와서 손바닥에 올라와요 !!
손바닥위에서 치즈볼을 양손으로 꼬옥 잡고 냠냠중인 우파입니다 ㅋㅋㅋ
하루에 두번씩 분유먹고 핸들링 시간에 간식도 먹고 많이 포동포동해졌죠 ?
가장 최근사진인데 확실히 처음보다 많이 이뻐지고 포동해졌죠 ? 털도 윤기가 좌르르르 ~
볼에 뭘 저렇게 넣어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유 먹여도되나해서 반쯤 주다가 주사기 가져갈라니까 분유 먹겠다고
주사기를 양손으로 꼬옥 잡고 안놔주네요 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엄마랑 너무 웃겨서 바닥에서 막 굴렀어요 ㅋㅋㅋㅋㅋ
흠흠 .. 이제 마무리 해야하는데 어떻게 마무리하죠 ?
울집 둘째 꼬미공주님 사진 투척하고 도망가야겠다 !!
아 혹시 우파랑 꼬미 기호도를 몰라서 간식을 너무 이것저것 삿는데 나눔하시면 혹시 받으실분 계신가요 ??
우파랑 꼬미 확대기가 궁금하신분이 있으시면 또 글 올릴께요 !! 그럼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