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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자취 요리시작팁.txt
게시물ID : cook_110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룰룰랄라
추천 : 15
조회수 : 1870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4/08/22 00:53:49
1. 밑재료를 먼저 구비할것



(왼쪽에 있을수록 필수재료, 한번에 구비가 어려울 시 오른쪽에서 하나씩 빼세요!)

볶음요리용 밑재료: 식용유, 소금, 간장, 양파, 다진마늘, 대파, 고춧가루 등  

국물용 밑재료: 소금, 간장, 대파, 국물용 다시다or멸치, 다진마늘 

찌개용 밑재료: 된장or고추장, 대파, 다진마늘, 두부,애호박,버섯, etc

부침용 밑재료: 식용유, 달걀, 부재료,밀가루(없어도 무방)

무침용 밑재료: 나물류-소금,참기름,다진마늘
채소류(오이 등 빨갛게 무치는것들)- 고춧가루,식초,양파,깨소금

  
중 선호하는 요리종류의 조미료를 미리 구비해놓는것이 좋아여 ㅇㅇ. 이것들만 구비해놓으면 필요한 식재료만 그때그때 사면됨!


2. 제철음식을 체크할 것!

→ 식재료는 달마다 가격이 바뀌어요! 가령 지금 제철음식이 자두와 가지, 갈치, 전복 정도인데요! 마트기준 가지같은 경우 개당 300원이면 구매가 가능해여 ㄷㄷ 1000원짜리 밑반찬이 가능하단거져.

갈치같은 경우에도 4~5천원대, 전복이 한대당 2~3천원대 등, 제철음식을 노리면 평소보다 싼 가격에 신선한 음식을 먹을수있어여! 

3. 고기를 꼭 고급으로 사진 않아도돼요.

→ 고기는 냉동, 냉장여부와 수입,국내산 가격이 매우매우 차이가나요

특히나 소고기의 경우 냉장한우를 사게되면 가격 ㄷㄷㄷㄷㄷㄷ

개인적으로 육질차이가 크게 나는 음식은 구이(레알 걍 구이), 미역국정도였고요.

고기볶음이나 찌개, 국물요리, 특히 카레!!!! 등을 할거거나, 바로 조리할 예정이 아닐 경우엔 냉동 호주산을 써도 맛 차이가 거의 없어요!!!

아 근데 돼지 앞뒷다리살은 한돈 냉장으로 사도 싸더라고요 ㅇㅇ

 
4. 가공될수록 비싸져요

→ 특히 마트의 경우 가공 단계별로 판매를 하는걸 볼수있어요.  뭔소리냐면 마늘을 예로들어서

통마늘,깐마늘,다진마늘을 팔아요


여기서 통마늘과 다진마늘의 가격차이는 두배가까이 나여 ㄷㄷ

오이지도 마찬가지로

그냥 오이지, 오이지무침의 가격차이는 2~3배이상

김 역시 구운 김과 그냥 파래김의 차이가 나고

자연 그대로의 도라지, 손질된 도라지, 손질해서 데쳐놓은 도라지, 도라지무침의 가격차이가 나요

당연히 그냥 생 상태의 식료품을 사서 일일히 손질해 조리하는게 제일 싸겠지만... 시간이나 금전여유를 고려해서 합리적으로 구매하세요!

5. 양파,감자,대파,마늘,청양고추,달걀,참치통조림,팽이버섯,오이,애호박,버섯


→활용도가 높거나 저장기간이 긴 자취생 완소재료들


6. 상추,두부,콩나물

→ 필요할때 필요한양만 사야할것들(관리가 어렵고 생각보다 빨리 썩음.)









음.... 막상없네여.

전 자취 5년차 중 4년 6개월가량을 오로지 배달과 외식, 인스턴트로만 떼우며 살아왔던 자취생인데요.

최근 요리 시작하면서 식비가 2배가까이 줄었어여 ㅠㅠ 넘기뻐여 ㅠㅠ 

식사 대충 떼우시는 다른 자취러 분들도 요리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서! 제기준으로 나름 작성해봤네여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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