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함께 반지를 직접 만드는 체험공방을 갔습니다.
체험 도중 사장님의 실수로 반지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금속을 태우는 산화제가 엎질러져 눈에 튀었습니다.
바로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에가서 눈 세척을 받은 뒤 의사와 상담하였습니다.
의사분께서는 눈 표면이 벗겨지지는 않았으나 스크래치가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후 시력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없냐고 물어보니,
문제가 없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당일 치료비는 사장님께 영수증을 찍어 보내드려 그날 청구하여 받았습니다.
또한 응급실에서는 진단서가 발급이 안되어 평일 외래로 와서
다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런일은 처음겪어 어떻게 합의를 진행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합의금은 어느정도 책정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