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했었을때가 10년전 고등학교때였을까??
내주변엔 항상 친구가 많았다. 모두들 나를 좋아해주었다
10년이 지나고 27인 지금
평생 갈줄알았던 친구들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그냥 "아는사람"과 "친구"로 구분이 되어가고
더시간이 갈수록 전화번호부의 목록은 줄어만간다
막상 핸드폰을 뒤져봐도 선뜻 연락할사람 하나없다
2년전 바람이 나서 도망간 그 여자친구 ... 그이후였을까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거 같다.
이제 밉거나 미련은 없지만 그래도 생각이난다 행복했던 2년전 첫사랑 추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지금생각해보니 많이 의존했었나보다 전 여자친구에게 나의 공허함을 부담스러웠을지도모르겠다.
다들 평범하게 잘살고만 있는데 나만 멈춰저있는것만 같다. 행복했던 그시절이 요새들어 자주 떠오른다
연애가 하고싶다.
사랑을 하고싶다. 아니 정말 속마음을 얘기하자면 언제든지 내 이야기를 들어주며 손도잡고 그냥 나를 따뜻하게 꼬옥 안아줄사람이 필요한것일지도
모르겠다.
반말로 글쓴거 죄송합니다. 새벽에 잠이안와서 끄적여 봤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