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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의 과욕이 부른 넥센전 참패...
게시물ID : baseball_110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비다
추천 : 1
조회수 : 7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01 11:42:19
첫번째 경기에서 장민재까지 썼던 이유가 어제 드러났던것 같습니다.
넥센 다음 상대가 두산이고 첫날 넥센 상대로 대승 중이었으니 앞으로의 경기 해볼만해보였겠죠.
그리고 한화 선발 중 믿을만한 선수들이 윤규진, 카스티요인데
5일 휴식으로 돌리면 카스티요가 두산전에 등판하게 되니 4일로 윤규진, 카스티요를 당겨써서
넥센을 스윕, 적어도 위닝시리즈는 가져오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기사 댓글보면 장민재를 화요일날 써서 꼬였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수요일날 윤규진 대신 이태양 올렸었으면 정상적인 5일 로테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대승하는 날은 끝까지 필승조 올려서 찍어눌러야 
다음 경기도 이긴다고 믿는 것도 한 몫 했던 것 같구요... (실제 데이터도 승률이 높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대실패였죠...
선발은 선발대로 무너지고 필승조도 혹사해서 무너지고...
오히려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했으면 위닝시리즈는 챙겼을지도 모릅니다.
어제는 그래도 타선이 괜찮게 해줬던 것 같으니까요...
그냥 포기하는 마음으로 화요일날 이태양 올리고 이태양이 잘 막으면 필승조까지 연결,
잘 못 막아도 끝까지 맡겨보다가 점수차가 많이 나면 패전조 올리고 그 경기 포기하는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전력을 다 했었으면 결과가 더 좋았을지도 모릅니다.
이태양이 잘 못 막아서 패전조가 올라왔더라면 송창식은 목요일날 등판 가능해져서
권혁이 어제 무리하는 일이 없었을테니까요.
그게 아니더라도 수요일날 경기는 포기하는게 맞았습니다.
윤규진이 4실점했더라도 6,7이닝까지 맡겨보고 패전조를 올리던가 하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타선이 전혀 터질 것 같지 않은 분위기였는데 뭐하러 송창식까지 썼는지...

그냥 감독님이 맨날 쓰는 투수들 외에 다른 투수들도 좀 믿어주면
경기결과들이 더 좋을 것 같은데...
그리고 김태균 좀 3번에 쓰면 안 되나요?
송광민이 요즘 잘 하긴 하는데 병살이 좀 많은 것 같고...
김태균 3번 - 로사리오 4번이 더 결과가 좋았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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