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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은 아니지만 스산한 바람이 부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인디뮤지션 노래들
게시물ID : star_321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옴이오면
추천 : 10
조회수 : 503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5/10/11 23:51:15
아이돌 영업글이 흥하는 연게를 흐뭇하게 바라보다 어디선가 쓸쓸한 가을바람이 가슴을 휑하게 젹셔 대책없이 올리는
인디 뮤지션 노래들입니다
아이돌 관련한 게시글이 아니라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아주아주 좋아하는 "차세정"씨의 원맨 밴드 "에피톤 프로젝트"의 "이화동"
차세정씨는 앨범을 만들때 여러 객원 보컬과 함께하는데 그중 목소리가 가장 어울린다 생각이 드는 "한희정"씨와 함께 부른 노래
제가 정말 사랑하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노래 가운데 으뜸으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푸른새벽 시절부터 좋아한 한희정씨의 보컬과 차세정씨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니 완벽하게 취향 저격..





잊고 지내다가도 쓸쓸한 바람이 불때면 다시금 찾아와 가슴 한켠을 울리는 "빌리 어코스티"의 "소란했던 시절에"
이 노래는 쓸쓸한 가을 바람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잊고지내던 옛 추억을 뭉텅이로 되살려주는 노래..
정말 좋은 뮤지션인데 좀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공기반 소리반 목소리의 정석이라 생각하는 팝 재즈 싱어송 라이터 "민채" 의 "rain" 입니다
목소리가 정말정말 좋아요
맑고 청아하고 슬프고 아련하고...
꼭 들어보세요
두번 들어보세요
세번 네번 들어보세요
"햇살", "4월 30일", "이별도 사랑이라면", "외로움이 서툴러" 등등 다 들어보세요






노래와 목소리가 완벽하게 제 취향인 "어쿠스틱 콜라보"의 "너무 보고 싶어"
맑으면서도 슬픔이 묻어있는 "안다은"씨의 목소리가 저를 녹여요
드라마와 영화 OST, 광고음악에 자주 참여해서 인디 뮤지션 가운데 꽤 탄탄한 팬층을 가진 밴드죠





아마추어 작곡자들이 모이는 midi 사이트에서 활동하던 두 직장인이 함께 앨범을 내보자 해서 만들어진 그룹 "페일그레이"
멤버들이 직장인인 관계로 회사 업무가 많으면 앨범이 안나오거나 특정 멤버 홀로 앨범을 만들어야 했던 안습의 그룹...
3집 이후로 앨범이 안나오다가 3년이 지난 올해 1월에 새 앨범이 나왔죠
3집까지는 아마추어 느낌이 물씬 풍긴다고 평론가들에게 까이기도 했었는데 4집은 일취월장한 앨범을 선보였다고 호평을 받았습니다
4집 수록곡 "출국" 과 이 노래 가운데 무엇을 올릴까 하다가 걍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로 선택..
위에 인디 뮤지션들은 알고있는 분들이 꽤 계실텐데 이 그룹은 아는 분이 계실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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