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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도 정도가 심한 사람한테는 위로가 안된다 어쩐다들 하시는데...
게시물ID : gomin_1104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ngnani2
추천 : 3
조회수 : 6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30 13:59:22
베오베 간 글 중에 외모보다 내면이 중요하다고 위로글 보시고 많은 분들이 의견분분하셔서...
외모도 정도가 심한 사람한테는 위로가 안된다 어쩐다들 하시는데... 양쪽 다 맞아요.
맞을 수 밖에 없죠. 서로 다 다른 사람들인데...작성자가 잠깐의 위로를 위해 사탕발린 거짓말 했다고 전
생각 안해요... 왜냐면 아무리 못생겨도 맘 씀씀이가 이쁘면 그 사람 외모는 안보이게 되더라구요.
그런 사람들도 진짜 많을 걸요?
여자의 경우에는...이게 우리 사회가 너무 외모 지상주의로 문화적으로 그렇게 길러져서 그렇지. 
그게 잘못된 걸 알고 스스로 깬 사람이라든가 그런 시각으로 보지 않으려고 노력 아니면 경험으로 아는 사람,
원래부터 안 그런 사람도 있는 거에요. 그러니까 에이 희망고문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렇게
생각하는 소수의 사람만이 있다면 그 소수의 사람을 찾아서 만나면 되요. 분명히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에이 다 그렇겠지 그런 마음이 더 문제라고 봐요. 자신도 사실은 외모 지상주의 사회가 싫으면서
다들 그렇게 생각하니 어쩔 수 없지라고 해버린다면, 영원히 입다물고 묻어가야 하잖아요. 지금은
이 사회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소수일 지 몰라도, 그래도 저같으면 그 소수쪽을 찾아나서겠어요.
다수가 그렇다는 거지 그게 맞다는 건 아니잖아요. 남들 다 그런다고 나까지 그럴 필요는 없어요.
속으로 그래도 내 내면을 봐주겠지 하면서 사랑해주기만을 마냥 기다릴 것이 아니라... 나부터가
그렇게 생각해야 문화라는 것도 점차 성숙하게 바뀔 수 있죠. 유럽이라든가 다른 문화권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더 자신감있고 똥꼬가 끼는 레깅스를 입든 뭘하든 남의 시선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요.
내가 좋으면 그만이에요. 남들도 그러하니까...이런 걸 버리면 돼요.
또 그런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끼리 알아보고 끌어당기게 마련이에요. 괜히 자신을 더 위축하게
하고 지지하지 않는 사람에게 휘둘릴 필요 없어요. 사람은 다 다른거에요. 내면 이딴거?? 훨~씬 중요시 하는
사람 있습니다^^서로 지지해주는 그런 사람하고 살아야 훨씬 오래 행복할 수 있단 거 아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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