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휴일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지난주 제주도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에 감
워낙 면종류 샌드위치 등을 좋아하는 식성이라
정신없이 먹고 나오는데
주방(오픈형) 안에 주인(연예인임)이 있었음
연예인이 하는 곳이라는 건 알고 갔었지만 실제로보니
멀리서나마 훈남 스멜 터짐;;;
맛있어요 감사합니다~하고 나오는데 왠지 더 뿌듯하고 기분이 좋음
여기서부터 사건의 시작인데
같이 간 사람 모두 무면허라 카×오 택시를 부르는데 안 옴
어떡하지 발동동하는 와중에...
연예인 그분께서 우리를 재빠르게 태워주심 ㅠ
어찌나 빠르게 데려다주시던지 민폐라고 생각할 때쯤 이미 목적지에 도착했음;;;
운전석에 연예인있는 느낌은 정말이지 신세계임;;
제주생활 가족이야기 진솔하게 해주시면서 스틱운전을 하시는데
상남자 스타일로 피부도 타신데다가
포도밭 그 사나이느낌으로 모기때려잡으시던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뚜벅이라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이었음
결론)
1. 제주도에서 연예인이 차로 데려다 준 게 자랑.
2. 너무 정신없이 먹느라 음식사진 없는 건 안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