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김진표를 지지하지 않으면 찢빠털빠로 집단린치를 가했지요.
사람들은 그것이 두려워 글도 쓰지 못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저는 이재명 지지자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김어준은 지키고 싶습니다.
김어준이 문대통령을 잘 지켜주고 있잖아요.
그만큼 잘 지켜주는 대체재가 있었다면 저도 여러분들처럼 훱쓸려갔겠지만 저는 여러분들처럼 어리석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이재명 하나로 지지층을 나누고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무자비한 몰이와 집단린치를 양심의 가책도 없이 자행해왔습니다.
이재명을 욕하고 손가락질하지 않은 자들은 곧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것 자체가 이미 문대통령에 대한 반역행위임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권씨패거리와 몇몇 SNS인사들 그리고 문재인카페마저도 이런 폭력행위를 자성하기는 커녕 조장해왔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문재인지킨다며 극문을 표방하는 자들의 극렬한 폭력성은 지지층을 분열시켜 오히려 문대통령에게 해만 끼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한발 뒤로 물러나 조용히 응원하는 것이 문대통령을 위하는 충심이라는 것을 깨닫길 바랍니다.
권씨패거리와 문재인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이제 그만 각자의 생업으로 돌아가십시오.
그것이 대통령을 위하는 마지막 충심입니다.

더이상의 분열과 반목을 조장하는 것은 반역행위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