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쉬(전사) - 만렙 빵셔틀
쳐맞는게 일이에요. 하도 쳐맞다보니 이제는 맞아도 안아파요.
그러면서 으으 떄리지마. 떄리지마 하면서 팔 휘두르는게 겁나게 아퍼요.
가끔 아빠한테 이를거야 하면서 아빠 데려오는데 정말 미친 딜이 나옴.
우서(성기사) - 변태 마조
쳐맞는게 취미에요 맨날 맞아요. 가로쉬랑 차이점은 가로쉬는 맞으면서 으으 때리지마. 떄리지마이러고 좀더 옷 두껍게 입는다던지 하는 식으로
쳐맞는걸 싫어하는데 어쩔수 없이 맞는 느낌이면
우서는 쳐맞는걸 좋아해요. 날 떄려봐 좀더 쳐봐 쳐봐 쳐보라니까 아응 가버렷 하면서 풀피되고 이짓을 반복합니다.
렉사르(사냥꾼) - 양아치
위에 전사라고 직업 달고 있는게 하는일이 빵셔틀이라면
이놈이야말로 진짜 양아치에요. 내가 패는놈이 아파하든 말든 일단 팹니다. 패다가 지치면 상대가 이기고, 지치기전에 상대 작살내면 내가 이겨요.
10대부터 꾸준히 담배를 펴서 그런지 폐활량과 지구력이 약한게 특징이죠.
안두인(사제) - 목사
흔히들 사적이라고 하죠. 남의거 뺏어서 쓴다고요.
그게 사실입니다. 도적놈이에요. 한국의 일부 목사들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십일조라면서 아직 받고 쓰지도 못한 월급을 덱에서 훔쳐가고(생각훔치기)
헌금이라면서 지갑에 있는 돈을 훔쳐가고(마음의눈)
아직 철도 안든 애들 전도한답시고 데려가서 세뇌시키고(교회언니)
청년부 이러면서 유아부에 해당 안되는 애들 데려가서 부려먹고(암흑의 광기)
공 4라서 괜찮겠지 싶으면 주님은 천원짜리 지갑에서 꺼내는 사람 싫어한다면서 데려가요(축소술사+교회언니)
그리고 가끔가다가 새로 교회건물 하나 짓겠다면 성전헌금 이러면서 거금을 한방에 털어가요(정신지배)
제이나(마법사) - 트랜스포머
제이나 본명이 제이나 프라이드무어입니다. 하지만 이건 가명이에요. 본명 제이나 프라임임.
트랜스 포머 보면 프라임 5형제라고 하는데 사실 막내 여동생이 1명 있음.
이번에 나오는 트랜스포머5 최종보스가 제이나임.
마법을 쓴다고 하면서 존나 기계들 부리는게 마치 옵티머스가 오토봇 집결해라 하는거랑 다를게 없음.
원래 고도로 발전한 과학은 마법같다는 판타지계의 명언이 있는데 그걸 구현화해둔 직업
쓰랄(주술사) - 조직폭력배
계속해서 똘마니들을 소환합니다. 그러다 충분히 소환했다 하면 얘들아 가자 하면서 블러드 쓰고 배때지에 칼빵 놓고
둠빠따로 빠따질합니다.
거기다 이놈들 마나 쓰는거 보면 미래에서 마나수정 땡겨다 쓰는게 마치 사채업자의 떼인돈 받아드립니다를 방불케합니다.
누가봐도 주술사는 조직폭력배입니다.
발리라(도적) - 대마법사
하스스톤의 유일한 마법사 캐릭입니다. 도적 이름 달고 있지만 마법사에요.
마법을 강화하는 능력치로 주문공격력이라는게 있어요.
능력치 좋은 주문공격력 달고 있는 하수인으로 자주쓰는게 혈법사, 하늘빛비룡 말리고스 정도거든요.
다른 직업에 저카드들을 안쓰는건 아닌데,
저카드들을 전부 쓰는 직업은 발리라뿐이에요. 진정한 대마법사죠.
굴단(흑마법사) - 흑마법사
와갤에는 이런말이 있죠. 남자가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된다. 하지만 그전에 청년막을 상실하면 흑마법사가 된다.
가장 직업컨셉에 잘맞는 직업이 흑마법사입니다.
영능 자체가 자신의 X꼬를 후벼파서 데미지를 받는겁니다.
그렇게 주기적으로 통증을 느끼다보니 이제는 X꼬를 공략하면서 쾌감을 얻는 경지에 이르러서 1장 드로우를 합니다.
플레이스타일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꾸준하게 축적해온 성적 흥분을 가지고 세심하고 끈질기게 상대를 공략해서 실신시키던지,
흥분을 참고 참아서 불기둥을 크고 아름답게 키워서 8데미지를 퍽퍽퍽 박아서 상대를 보내버리던지요.
말퓨리온(드루이드) - 노루
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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