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과 연애로 인해 자전거를 타지않은지 2개월이 넘었습니다...
직장에 적응도 됐고, 짧디 짧은 연애도 종지부를 찍어서 오랜만에 자전거 타고 길을 나섰습니다.
정신없이 달리고 달리다 보니 양평이더군요...
힘도 빠지고 해서 서울로 천천히 돌아오는데 산위의 해도 보고,
...
..
.
길위의 다리도 바라보고,
...
..
.
다시 풍경을 보다보니...
앞만 보지 말고 주위를 보라는 말이 와닫더군요.
...
..
.
유유자적 달리다가 배가 고파서 초계국수도 먹었습니다.
그나저나 여친과 같이 라이딩을 하리라던 저의 꿈은 멀어진거 같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