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케 초딩들이 많죠?
어제 그냥 공방에서 퍼시픽 참여했는데....모두 한국인이더군요...
랭킹4인 분이 계셔서 좀 그랬지만..암튼 호송대부터 출발했는데...
처음엔 서로 스타일이 달라서 몇 번 실패하길래...그냥 너그럽게(?) 이해했습니다.
근데 호스트하는 인간이 랭킹 60 정도 되는데 영 말하는 싸가지가 너무 없더군요...뭐 스타일이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겨우 겨우 우여곡절 끝에 호송대를 끝내고 다음 오토바이 미션으로 갔는데...
랭킹5(직전4) 인 분이 자꾸 죽는 겁니다. 다들 길도 익숙하지 않고...
그래서 오토바이 탄 다음 함께 출발하자고 했죠...(각자 출발하면 뒷 사람은 공격을 많이 받으니까요...특히 저랭킹 유저 때문에..)
그랬더니 호스트 잡은 인간이 "빨리 출발해도 충분히 깬다" "같이 갈 필요가 있냐" "초보냐"라며 슬슬 성질을 돋구는데....
세번째 실패하더니(전 한 번도 실패 안 했는데 저랭킹 분하고 다른 분이 자꾸 길을 헷갈려서 죽더군요) 저더러 "본인이 죽는 거 아니냐" "이 미션 해 봤냐?"
그런데 전 단 한 번도 실패 안 했거든요. 암튼..네번째에서는 그냥 다 무시하고 저랭킹 분하고 함께 1착 했습니다.
근데 그 등신은 길도 헤매고 넘어져서 헤메더니 그냥 또 실패로 만들더군요..
물론 저도 도착해서 "길도 모르면서 당신이 초보 아니냐"라고 비아냥 거리긴 했습니다...뭐 자기한테 한 소리냐면 자긴 넘어진 거지 길을 모르는 게 아니다. 빈정상해서 안 한다...하더니 나가더군요...
마치 호스트 잡은 걸 무슨 갑을 잡은냥....하도 어이가 없어서 저도 더 이상 상대 안 했습니다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GTA는 성인용 게임인데 초딩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아님...나이만 먹었지 정신 연령이 초딩인 인간들이 많든지요...
담부터는 공방에서 절대 습격 안할려고요....공방에서 제대로 된 인간을 만난 적이 거의 없네요...
카스 글옵만 하다가 오랜만에 그타에 빠져 있는데...글옵하고 비교하면 그타는 정말 물이 안 좋은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