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안자고 뭐하는건지...
우리가 울면서 방통위에 가서 "쟤네들 못됐어, 혼내줘" 이렇게 보고 계신건 아닌거 맞죠?
방통위가, 웹툰시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다시 세워볼까? 라고 슬쩍 움직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걸 그냥 지켜보겠다는 겁니다.
매일매일 새롭게 튀어나오는 고귀하신 작가님들덕에 "한 두놈이 아니니 그냥 싹 엎어졌으면 좋겠다" 라는 쪽으로 번져가고 있죠,
반대하실분은 규제에 반대하세요.
과연 몇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소위 작가라고 칭하는 사람들의 편에 설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착각하고 계신게 있는거 같아요,
마치 웹툰이 민주주의의 수호자, 웹툰이 검열을 받으면 우리는 아무 말도 못하고 살게 될꺼야. 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몇번이고 말했지만, 다른 문화산업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규제 다 받고 있습니다.
혹시 현재 우리나라가 크메르 루주의 캄보디아라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집에 만화책없으신 분들은 책방가서 한권 뽑아보세요.
표지에 빨간색으로 19세미만구독불가라고 찍혀있는게 있을겁니다. 애장판이면 더 좋습니다.
일본판이랑 차이 없습니다.
옛날옛적에~ 여자만 나오면 먹칠로 칠해버리는 시대 아니에요.
웹툰은 그저 문화컨텐츠중에 하나일 뿐이에요.
볼거리 즐길거리 무궁무진합니다. 흥선대원군이 쇄국하는 시대 아니잖아요?
마음껏 한국웹툰보다 우월한 해외 컨텐츠를 즐길수 있습니다.
또,
메갈을 어떻게 솎아낼거냐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미 그 단계는 넘어섰어요.
작가라고 칭하는 저들의 인성문제에요.
이번에도 대충 설렁설렁 넘어가면, 우리나라의 서브컬쳐 소비자들은 계속 생산자들에게 조롱당하며 개돼지로 불릴겁니다.
계속 터지잖아요? 웹툰작가들이 대부분이고 일러스트레이터, 라노벨작가,
저사람들이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탑연예인들입니까?
일반대중에 비하면 소수인 서브컬처계에서나 인지도가 있는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그 소수시장의 작가들이 트위터에서, 또 알려지지 않은 타계정으로 독자들을 우롱하고 있어요.
한두달 뒤에
"거봐, 냄비색히들 얼마 못갈거라고 그랬잖아ㅋㅋㅋ" 이런게 트위터에서 떠도는거 보고 싶으세요?
전 즐겨보던 웹툰도 "야이~ㅎㅎ 그래서 만화 안볼꺼야?" 라는 비웃음에 끊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