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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내일도 선발 등판 할 수 있어요 ㅋ"
게시물ID : baseball_110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썰렁펭귄
추천 : 0
조회수 : 92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6/29 0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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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선발은 14년만의 진기록. 이날 송은범은 역투했다. 상대 선발은 전날까지 다승 공동선두(10승2패)에 평균자책점 1위(2.71)를 기록중인 넥센 에이스 신재영. 중고신인으로 유력한 신인왕 후보에 다승왕 경쟁자다.

정민태 한화 코치가 5회 들어 두번째 마운드를 향하자 송은범은 잠시 고개를 뒤로 젖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담담하게 마운드를 걸어 내려갔지만 승리투수 요건을 채울 수 있는 마지막 1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송은범으로선 아쉬운 밤이었다. 이날 3회 1사 1,2루에서도 3번 김하성을 상대로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내며 위기를 넘긴 송은범이었다. 5회말 무사만루였지만 7점차 리드가 있었다.

경기후 송은범은
"더 던지지 못해 너무 아쉬워요.
물론 제가 실점 위기를 자초한거지만...
...오늘 우리 타자들의 힘이 점수를 더 낼수 있어보였잖아요...
상대도... 신재영이 내려가고 추격조들이 나오는 상황인데...
......더욱이 7점차란 스코어차가 있었는데...
.........5회 갑자기 밸런스가 흐트러졌어요. 그래도... 몸상태는 좀 더 던질 수 있었는데............"

송은범은 라커룸으로 들어가며 우스갯소리로 "내일도 선발등판할 수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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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화 타선의 불타는 감각을 고려하면, 그 점수차면...
불펜 대기는 걸어두더라도 두세점 "실제로" 먹고 나서 교체해도 그다지 늦지 않았을텐데.
실제로 권혁이 결국 수비실책까지 더해서 2실점 했지만, 곧바로 3점 더 따서 점수차가 오히려 한점 더 벌렸잖아요;
2게임 연속 선발에 죽어라 호투해서 무실점 막았는데... 선발승이라는 작은 보상마저도...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295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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