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K SKT 레넥톤 스턴 버그
뱅기의 손 봉인을 순간 풀어서 스턴을 무시한거 아닐까요?
정글의 시초, 벵 "The Jungle" 기가 오른손의 봉인을 풀고 있는 모습이다.
벵 "The Jungle God" 기벵 "The Korean Jungle God" 기벵 "The League of Legends" 기뭔가 점점 늘어난다(...)날뛰어라 흑염룡누누 그 자체이신 분 산보만 해도 적 정글이 아군 정글로 변하는 기적바론과 대화도 가능하더라 카더라우매한 중생들아 내 그리 믿으라 했거늘누가 내 허락 없이 정글을!벵기가 정글을 외칠때 뭐라고 말하는줄 아나? 뭐라고 하는데 "Let the killing bengi!"더 정글 앞에서는 넘었던 벽도 못 넘는다 카더라우물에서부터 쌍버프를 두른다 카더라1룡, 2룡, 3룡, 4룡, 5룡. 그리고 내 안의 흑염룡!버프를 조종해 킬을 따시는 그분2015 시즌에 들어서 생긴 드립. 본래 시작된 계기는 시즌 초반, 벵기가 부진하며 SKT의 구멍이라는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을 시기에 올라오던 한 글이었다. 그 내용인 즉슨 벵기는 데뷔 전 아마추어 시절엔 게임을 평범하게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핵 사용자라는 의심을 받아 계정을 정지당할 정도의 절정고수였으며, 그런 그를 정글러로 영입해 팀을 꾸리고자 벵기를 찾아다니던 김정균 코치가 그를 찾아낸 곳이 계룡산 근처 PC방이었고 김정균 코치의 영입 요청을 수락하는 대신 팀의 미드 라이너로 고전파를 데려와 달라는 요청에 수업을 듣던 페이커가 곧바로 조퇴하고 달려나와 벵기의 품에 울며 안겼다는 등(…). 어디까지나 유난히 폼이 떨어져 있었던 벵기의 모습을 희화하고자 한 개드립에 불과했으나, 이는 벵기가 운영형 정글러로서 자신의 성향을 확고히 해 폼을 되찾음과 동시에 점차 역빠체 케이스와 같이 긍정적인 의미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CJ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화려하게 등장해 패패승승승으로 팀을 구원해낸 업적은 이러한 컬트적인 기믹에 쐐기를 박기에 충분했고, 그는 정글의 지배자 벵기, The Untouchable Jungler, 적에게 자비를 베풀며 게임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언제나 한쪽 손을 사용하지 않고흑염룡이 날뛰어 버려서 말이지… 게임에 임하는 자 등으로 취급받게 되었다. 이후 벵기가 경기에서 활약할 때마다 봉인해 뒀던 오른손을 사용했다, 역시 누구도 견줄 수 없는 정글의 지배자답다 등의 드립이 흥하게 되었다. 이는 2015 Mid-Season Invitational에서도 줄기차게 팬들의 입에 오르내렸다.전설의 선수 벵기의 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