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목) 제102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
홍영표 원내대표
소득주도성장을 향한 야당의 공세가 갈수록 무모해지고 있다.
어떻게든 소득주도성장을 흠집 내기 위해 근거 없는 주장을 막무가내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계청장 인사를 놓고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했다.
인사교체를 통계로 조작하려 한다는 말도 되지 않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이번 통계청장 교체는 직무평가에 따른 통상적인 인사이다.
사실 그 동안 통계 신뢰도에 대한 전문가들의 문제 제기가 많았다.
올 해 들어 통계청이 두 차례 발표한 가계소득 통계가 그러한 사례이다.
통계청은 올해 가계소득을 조사하면서 지난해 4,145개 표본 가운데, 2,703개만 남기고 3,907개의 표본을 새로 추가했다.
이 과정에서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와 20대 가구 표본은 각각 71.8%와 80.3%가 바뀌었다.
표본 숫자와 표본 구성이 작년과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올해 가계소득을 작년과 단순비교하기가 어렵다는 것은 상식적인 판단이다.
그럼에도 통계청은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았다.
신뢰받는 통계생산이라는 통계청의 기본 직무에 소홀했던 것이다.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올바른 정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문제로 더 이상의 논란을 키워서는 안 될 것이다.
무책임하게 의혹을 제기하고 국민의 불신만 키우려는 행태는 낡고 낡은 구시대의 정치이다.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것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대책을 내놓는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홍영표 원내 대표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경제 성장이 꼭 좋은 결실이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 못하는 통계청장의 교체는 너무나도 당연한거 같습니다 . 무능한 관료가 유능해질때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으니깐요 . 물러나면서 보인 태도도 통계청장 직분에 어울리지 않았던거 같구요 .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mDWKOQIbPYY http://theminjoo.kr/briefingDetail.do?bd_seq=123832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2500076?cate=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