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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13회 정리 (배지현 일일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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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hemoon
추천 : 2
조회수 : 10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7 23:50:54

1. 오프닝

 

배지현 아나운서 : 서경석씨 미국 촬영 일정으로 제가 일일 MC가 됨. 오늘 쌍박과 박재홍 위원 나오셨음.

 

제가 오니 어떠신지?

 

박재홍 위원 : 화사하고 아름답다는 표현이 떠오르는 배지현 아나운서. 간접 조명 필요없는 배지현 아나운서.

 

박승현 기자 : 서경석씨, 늦게 와도 상관없으니 미국 일 천천히 보시길.

 

박동희 기자 : MLB 급 아름다움을 겸비한 배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하게 되서 영광

 

2. 장예인 아나운서의 야시장 나우 파트1

 

장예인 아나운서 :  네이버 스포츠 섹션의 야시장 코너 클릭하셔서 실시간으로 채팅창에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미모의 배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야시장 마음껏 즐겨주시기를.

 

3. 1루 토크 야!한 순간 

 

박동희 : 6월 23일 LG전에서 13개의 탈삼진 완투승을 기록한 SK 김광현을 뽑았음. 타석당 3.77개의 투구수로 올시즌 들어

개인의 한타자 상대 최소 투구수임. 현재 MLB에서는 선발 투수로 시선을 바꿨음. 

 

박승현 : 샌디에이고 포스팅 실패당시 MLB에서는 투피치 투수로 평가하고 선발 성공 어렵다고 평가했는데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커브, 체인지업을 연마했는데 이 두 구종의 구사율을 두자리로 늘려간다면 선발 투수로서 스카우터들 관심을 끌게 될 것.

 

박재홍 : 올해 체인지업 구사율이 늘어났음. 변화를 시도. FA 신분으로 접촉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 될 것.

 

박승현 : 6월 21일 kt전에서 6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보여준 두산 더스틴 니퍼트를 뽑았음. 이날 경기 전에 몸살이 있어서

6회까지만 던지기로 계획되어 있었음. 단독질주 중임에도 무리하지 않고 유연한 경기 운영 중인 두산. 

 

아직까지 KBO 리그에 퍼펙트게임 기록이 나오지 않았는데 NPB는 15회, MLB는 23회나 나왔음. 

 

박재홍 : 퍼펙트게임에 다가갔던게 정민철 위원. 올시즌 니퍼트 선수 아쉬웠지만, 선수 보호를 위해 올바른 판단한 김태형 감독.

 

저는 6월 25일 LG전에서 타자로 나와서 볼넷을 골라낸 넥센 투수 김택형 선수를 뽑았음. 넥센이 승리했기에 덕아웃에서 

더욱더 환호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

 

투수가 타석에 들어설 기회가 없음에도 골을 골라내는 장면을 보니 야구 IQ가 뛰어나다는 것을 느끼게 됨.

 

배지현 : 투수가 터석에 서서 활약한 것을 생각한다면 MLB 시절 구대성 선수가 떠오름. 랜디 존슨 상대로 2루타 기록. 

 

박승현 : 2005년 뉴욕 메츠 시절임. 일본에서도 타석에 서지 못했는데 고교 졸업 후 오랫만에 타석에 선 경기였음.

 

4. 장예인 아나운서의 예인 트랙 (신설 코너)

 

(1) 6월 22일 10년만 넥센 토종 10승 기록 달성한 신재영 선수

 

(2) 6월 24일 친정팀에 비수 꽂은 롯데 이여상 선수

 

(3) 6월 24일 1점 헌납한 kt 오정복 선수의 아웃카운트 착각

 

(4) 6월 25일 LG 내야진의 환성적 트리플 플레이

 

(5) 6월 26일 KIA 나지완 선수의 그랜드 슬램.

 

박재홍 : KIA가 NC 상대로 3년만 스윕으로 연승을 이어갔기에 의미있었음. 4연승 동안 39득점 기록. 매경기 클린업, 하위타선이 제역할 수행.

 

4연승 동안 3경기는 선발승. 1-3선발이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투타의 균형이 잘 맞아떨어지게 됨. 팀 분위기 자체가 좋게 변할 듯.

 

배지현 : 페이스북을 통해 김기태 감독의 독특한 훈련법에 대한 생각을 들려달라는 글이 올라옴. 망치를 이용한 훈련 장면이 있었는데

도움이 되는지?

 

박재홍 : 영화 올드보이가 떠오름. 저 훈련이 효과가 있음. 망치 이용한 훈련을 저도 해봤는데 큰 도움이 됨.

 

박동희 : 일본에서는 일반적인 타격 훈련법. 

 

박승현 : 일본에서는 각 구단 코치별로 특별한 타격 훈련법을 많이 함. 사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음.

 

5. 장예인 아나운서의 야시장 나우 파트2 

 

장예인 : 첫번째 댓글에 서경석씨 어디갔느냐는 댓글이 있음. 미국 출장 가계심. 두번째 댓글은 대한민국 2대 지현은

전지현과 배지현이라는 댓글. 세번째 댓글은 배지현 아나운서 사랑합니다라는 댓글. 마지막 댓글은 김광현 선수는 실력 인성 모두 최고라는

댓글

 

6. 2루토크 금주의 뜨거운 이슈 

 

(1) 사라진 괴물, 에스밀 로저스와 또 다른 괴물투수, 카스티요?

 

야시장자료1-로저스사건일지.jpg

 

배지현 : 먹튀다와구단 잘못이다라는 두가지 입장이 맞서고 있음. 재계약 당시부터 부상을 숨겼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음.

 

박동희 :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올시즌이 처음. (로저스 인터뷰 영상 방영)

 

박재홍 : 2015년 12월 메디컬테스트, 2016년 2월 팔꿈치 통층 호소했는데 두달 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의문

 

박승현 : 양키스 시절에는 부상 등 다른 문제로 마이너에 내려간적이 없고 부진때문에 잠깐 나려간적은 있음.

 

팔꿈치 인대와 관련해서 속이고 계약했다는 것은 믿기 어려움.

 

야시장자료2-로저스등판일지.jpg

배지현 : 팀에서 혹사시켰기에 이탈을 불러왔다는 말이 있음. 4일 휴식 후 등판이 잦았음. 

 

박동희 : KBO 통산 16경기 경기당 평균 108.1개 투구. MLB에서는 많이 던지지 않던 투수. 고치에서 훈련한 것이 악영향이 

된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음. 투수 어깨, 팔은 쓰면 쓸수록 닳는다는 것이 KBO,MLB,NPB에서 모두 증명되었기에

이런 등판 일정 및 투구가 원래 선수의 루틴임을 말이 되지 않음.

 

먹튀가 아니라 팀을 위해 뛰었던 선수라고 생각. 물론 SNS로 수술 알리는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

 

박승현 : MLB에서 꾸준히 풀타임 선발만 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 미국에서는 2013년에 선발, 불펜을 겸했고,

2014년부터 2년간은 불펜으로만 활약했었음.

 

NPB는 6인 선발 후 하루 휴식. (1주일에 1회 등판이 일반적).

 

박동희 : 로저스가 먹튀되려고 이미 마음먹었다면 5월 8일 등판하지 않고 계속 미뤘을 듯. 

 

박재홍 : 선발 투수보다 불펜 투수로 활약한 시절이 많았던 투수. 선발로 견딜만한 내구성을 가진 선수이냐도 궁금.

재계약시 옵션을 채우기 위해 무리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듬.

 

배지현 : 결별 과정에서 야구팬에게 SNS로 상태를 알렸다는 것이 아쉬움.

 

박동희 : 캠프때부터 SNS때문에 혼쭐이 났던 선수. 구단 발표전에 본인이 먼저 수술하겠다고 올림. 

SNS가 인생의 낭비라는 것을 입증하게 되버림.

 

본인의 의사소통을 주로 SNS로 하는 스타일의 로저스.  

 

박재홍 : 팀에 보탬이 되었던 선수라 아쉽지만 이별 과정이 좋지 못했음. 

 

박승현 : 토종 선수, 외국인 선수와 관련해서 몸상태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몸상태에 대한 정보는 잘 통제된 상태에서 알려야

 

배지현 : 마에스트리 대신 영입된 카스티요 선수가 첫경기에서 인상적 투구를 선보임.

 

박재홍 : 5회를 기점으로 속구 53.8%, 변화구 46.2% 구사. MLB에서 불펜으로 활약한 기간이 더 많음. 

변화구 구종이 다양하지 않다는 것이 약점. 선발로서 내구성을 보여줄 수 있는지 몇경기 더 지켜봐야

 

배지현 : 로저스 대체 선수가 필요한 한화. 

 

박동희 : 스카우터 팀장이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스카우터 팀에 있었음. NPB에서 뛰었던 선수 또는 일본인 선수를 한화에서

꾸준히 지켜봤었다고 함. 

 

한화는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생각. 

 

본인이 듣고 보고 싶어하는 이야기만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이 아쉬움. 진실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모습이 마음아픔.

 

로저스는 시대가 만들어낸 괴물

 

(2) 2경기 연속 선발 등판 송은범

 

배지현 : 어제 선발했던 송은범 투수가 내일 경기도 선발로 나오게 됨. 

 

박승현 : 화요일 경기에서는 오랫동안 던져줬으면

 

박동희 : 지금 한화야구는 프로야구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

 

7. 장예인 아나운서의 야시장 나우 파트3

 

장예인 : 첫번째 댓글은 불펜투수를 선발로 계속, 그것도 완투를 이라는 댓글, 두번째 댓글은 구단은 로저스 사용법,

로저스는 자기 관리법을 몰랐다는 댓글. 마지막 댓글은 카스티요, 한화의 불쫓이 되어주기 바란다는 댓글

 

8. 엠스플 텔레비전 - 김선신 아나운서와 김선우 위원편

 

김선신 아나운서 : 긴장 많이 하시는 듯. (정용검 캐스터 잠시 방문) (최희섭 위원과 전화통화 중)

 

김선우 : 희섭아 어디니?

 

최희섭 : 1층입니다.

 

김선우 : 대화 끝나고 4층으로 올라와줬으면. 10분안에 와줬으면. 너무 보고 싶음. (최희섭 방문)

 

생각보다 눈치 빠른 최희섭. 

 

최희섭 : 양준혁 선배 나오신 편이 인상에 남는 엠스플 텔레비전

 

김선신 : 다음 방송은 최희섭 위원이 메인이 되고 김선우 위원을 게스트로 모시고 싶음. 

 

MLB 출신 해설위원 중 NO.1은?

 

최희섭 : 방송 시작 후 시어머니 말투가 되버린 선우 형. 잔소리가 너무 심해짐. 

 

가끔 욕도 한다발 하시고. ㅋㅋㅋ. MLB 시절에는 욕을 전혀 몰랐던 형. 

 

김선신 : 최희섭 위원은 김선우 위원에게 강했는지?

 

최희섭 : 강했음.

 

김선신 : 오늘 주인공은 빅초이?

 

김선우 : 그런듯. ㅠㅠㅠ

 

김선신 :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선우 : 희섭아, 다음주에 잘하고 내 이야기는 하지마라.

 

9. 3루토크 야시장 고민상담소 - 저는 KBO 심판 중 한명입니다. 요즘 많이 일어나는 벤치클리어링 때문에 사연을 보냄.

5월 5일 벤클이 일어나 당황스러웠고 얼마전에는 하루에 두곳에서 벤클이 일어났고 그 중 한 곳에서는 서로 주먹이 오갔음.

징계도 강하지 않고 언제 또 벤클 일어날까 불안. 줄이는 방법이 없는지?

 

박승현 : 어떻게 보면 피할 수 없는 것이 벤치클리어링. 하루에 두곳에서 일어난 경우는 드문 경우.

 

박재홍 : 제가 류제국 선수와 김강민 선수의 충돌장면이 있었던 경기를 중계. 일어나서는 안되는 상황. 

 

벤클은 야구의 일부. 우리나라의 벤클은 과격하지 않음. 오해로 인한 일이기에 그런 부분만 줄어들면 된다고 생각.

 

배지현 : 주먹다짐이 오가서 아쉬웠음. 이날 마산에서는 박석민 선수와 송은범 선수의 벤클이 일어남.

 

박재홍 : 벤클 다음 후 정근우 선수가 공에 맞는 일이 있었지만 차분히 걸어나가면서 더 심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음.

 

2007년부터 10년간 논란 중심에 있던 정근우 선수. 올시즌 인격적으로 성숙해졌다는 것이 느껴짐. 

 

그동안 예방주사를 맞아서 면역력이 생겨서 큰 불상사를 예방한 듯.

 

(과거 벤클 영상 방영 : 이승엽 대 서승화 , 호세 대 신승현, 안경현 대 봉중근)

 

호세 선수는 화나면 정말 무서움.

 

박승현 : 당시 호세는 한두명 가지고 막을 수 없었음. MLB에서는 선수 보호를 위한 행동이라는 말이 항상 나옴.

상대방이 먼저 시비걸었는데 가만 있으면 다시 당할 수 있다는 마인드가 있음.

 

한국과 달리 나이차, 선후배가 없음.

 

박재홍 : KBO는 죄다 선후배... MLB는 나라가 크고 주도 많다보니 서로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

 

배지현 : 해결책을 제시해주신다면?

 

박승현 : SK와 LG 벤클을 보면서 다행스러운 점이 한가지 있었음. 주먹다짐을 벌이는 상황이었는데 양팀 선수들이

달려나왔으나 같이 휩쓸리지 않았고 말렸음. 

 

벤치클리어링이 발생시 이번 사례처럼 필요이상으로 확대대지 않을 정도까지가 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생각.

 

10. 홈토크 야시장 서비스 센터

 

야시장자료3-1차지명.jpg


배지현 : 오늘 2017 신인 1차 지명 결과가 나왔음. 넥센에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가 지명됨.

 

오늘 지명된 선수들 각자 구단에서 무럭무럭 성장하기를 기원하면서 야시장 서비스 센터 시작.

 

Q1) LG 포수 유강남 선수의 몸상태는 어떤가요? 

 

박동희) 경미한 정도이기에 조만간 1군 복귀 예상

 

11. 엔딩

 

배지현 : 오늘 방송 소감은?

 

박재홍 : 오늘 우아한 분위기였음.

 

박승현 : 시청자분들이 좋아하셨을 것

 

박동희 : MLB급 방송이었음.

 

배지현 : 다음주 서경석씨와 함께 돌아옵니다. 야구없는 월요일 저녁 7시에 야시장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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