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엘지시절부터
크보의 대표타자가 된 넥센시절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했던 박병호...
져지입고 목동구장 응원참 많이 갔는데...
목동구장에서 버스로 향하는 박병호를
보구 부끄러운것도 모르고 소리쳤다 .
" 박병호 선수 팬이예요 ! 응원합니다 !"
그말듣고 뚜벅뚜벅 걸어오며 나한테 말했지..
" 사인 해드려요??"
펜도 없고 종이도 없고 받을수도 없는상황이여서
받지도 못했지만 생글생글 웃으며
악수도 해주고 한번 안아주었다 .
나보다 세살이나 어린 동생품에 안겨서
정말 좋구 행복했다 .
이렇게도 착한 인성을 가지고 겸손한 사람인데...
지금도 미국에서 정말 혼자 많이 힘들어 하면서도
그래도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겠지...
넥센 선수들... 누구하나 빼놓을수 없이
전부 아끼고 응원하지만..
너를 더 응원한다 ..
잘안되면 다시 돌아와도 된다 .
그럴수도 있어 .
괜찮아 그럴수도 있어 .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럽다 .
아직두 응원하는사람 많다 .
그러니까.. 기죽지말고 오늘두 내일두
예전처럼 붕붕 휘두르자 자신있게 !!
" 피나는 노력에 대타는 없다 "
엘지시절 박병호의 노력의 흔적.. 언제나 응원한다 !